“양파 하나면 온가족이 행복해집니다” 냉장고가 텅텅비었을 때 최고의 밥 도둑이 된다고

집에서 식사 준비를 하려면 무슨 반찬을 해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텅텅 비어있고 배고픔은 밀려온다면 양파 두개만 준비해 보세요.

온 가족이 밥 한공기 뚝딱 해치울 수 있는 맛있는 반찬이 순식간에 만들어 집니다.

구운양파 조림 만들기

양파 2개를 껍질을 벗기고 새로 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잘라서 양파링을 만들어 줍니다.

이 남자의 COOK

이때 두께는 약 1cm 정도로 잘라주세요.

이제 조림장을 만들기 위해 먼저 양조간장을 2스푼 넣어주세요.

감칠맛을 더해줄 굴소스 반 스푼을 넣어줍니다. 굴 소스가 없으면 참치액 한 스푼이나 다시다를 조금 사용하셔도 됩니다.

잔맛 제거 및 양파에 단맛을 더해주기 위해 맛술 두 스푼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물엿 2스푼을 넣어주면 단맛과 윤기는 물론 양념장에 점성을 높여줍니다.

다진마늘도 반 스푼 넣고 물 100ml를 부어서 농도를 묽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후춧가루 3꼬집 넣어주면 마약 소스 완성입니다.

이제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 한 스푼 정도를 두르고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고르게 편 후에 잘라 놓았던 양파를 올려서 구워줍니다.

이때 불세기는 중불로 조절해서 구워주세요.

중간중간 불이 센 곳과 약한 곳에 양파 위치를 바꿔가면서 고르게 구워주세요.

카라멜 색으로 양파가 구워졌으면 뒤집어서 반대편도 구워줍니다.

이렇게 양파를 구우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양파의 단맛과 풍미가 올라옵니다.

앞뒤로 다 구워졌으면 불세기를 강불로 조절하고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양념장을 바글바글 끓이면서 졸여줍니다.

양념장이 반 정도 졸여졌으면 양파를 뒤집어 가면서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해주다가 양념이 자박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이렇게 밥도둑 구운 양파 조림이 완성됐습니다.

마땅히 반찬이 없더라도 남아 있는 재료를 잘 활용하면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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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남자의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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