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느타리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버섯 중 하나입니다.
표고는 맛은 물론 특히 향이 좋아 볶음이나 국 부침 등 많은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표고에는 에리타데닌과 리놀렌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상 이점도 많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에 큰 도움을 주는데요.
표고버섯의 풍부한 에리타데닌과 리놀렌산 등의 성분들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심장학회에서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은 낮추는 음식으로 표고를 1위로 선정하였는데요.
이는 에리타데닌 성분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며 비타민 E와 리놀렌산 등의 성분들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표고의 풍부한 베타글루칸과 레티난 비타민 D 성분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 작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표고버섯을 10대 항암식품으로 선정했을 정도인데요.
특히 레틸란성분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여 대표적인 항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생표고보다는 햇볕에 말린 것이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다고 말린 표고를 섭취하시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표고에 함유된 에리타데닌과 에르고테를 성분은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이 성분들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데요.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들이 혈관 속 노폐물 제거를 도와 혈압 안정화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을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표고버섯 밑동과 함께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입니다.
표고버섯을 드실 때 딱딱한 밑동은 제거하고 윗부분만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꼭 밑동까지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표고버섯 밑동에는 혈관 속 찌꺼기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표고버섯 밑동에는 100g당 식이섬유가 8g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느타리나 새송이보다 4배나 높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혈관 청소와 콜레스테롤 강하에 좋은 표고의 에리타네닌 성분은 수용성 성분으로 물에 끓이면 흡수율이 더욱 증가합니다.
밑동의 풍부한 식이섬유 또한 물에 잘 용출되기 때문에 차로 끓여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차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밑동을 포함한 마른 표고를 새내게 잘 불려서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그 다음 불린물 2리터의 표고를 넣어주고 30분 이상 약한 불로 끓이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충분히 끓인 표고의 식이섬유는 약 30%까지 증가하며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영양소의 용출도 쉬워집니다.
끓인 표고는 건져서 초장에 찍어 먹고 요리에 활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하루 두세 잔 따뜻한 표고버섯 차를 드시고 혈관을 더욱 깨끗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표고는 퓨린이 풍부하여 요산 수치를 높일 수 있으니 통풍이 있다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건강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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