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 왔습니다. 이 계절에 더욱 조심해야 질병이 있는데요.
우리 몸의 지방층은 찬바람에 체온을 유지시키려고 두꺼워져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고 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성인병이 생길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게다가 허리둘레가 5cm 증가하면 사망률이 1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하는 만큼 과체중에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연구자료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따뜻한 식품을 섭취하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대파는 따뜻한 기운을 주는 식품으로 피로를 해소하고 기운을 강화한다고 예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륨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대파는 최근에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도 과학적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대파 추출물을 주입한 간세포에 지방 축적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하고 체중이 유의미하게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석 결과 대파의 켐퍼롤, 퀘르세틴, 그리고 쿠마린산과 같은 기능성 성분이 지방 축적 억제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파에 풍부한 켐퍼롤과 퀘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항산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켐퍼롤은 체중 증가와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또, 대파 추출물을 먹은 생쥐가 체중이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대파 차 만드는 법
대파를 60도 이상 온도에 익히면 플라보노이드 흡수율이 높아지고 지방 분해에 도움 되는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파는 익혀서 먹는 게 좋습니다.
① 대파 1대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물 1L에 넣어 익혀준다
② 귤껍질 두 줌을 넣어 20분간 끓여준다
귤껍질은 헤스페리딘 성분이 있어 지방 분해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라 대파와 함께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파와 귤껍질을 함께 활용하면 체온이 높아지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파 차는 하루 3잔 식후에 섭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파 차를 보관할 때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3일 이내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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