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국이 깡통전세 위험지역입니다” 이렇게 하면 계약전에 깡통전세여부 미리 확인 할 수 있다고..

수도권 전세가율이 83%를 넘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셋집을 처음 구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에 재계약 예정인 분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역시 깡통전세 문제입니다.

막상 전세집 계약금까지 전부 지급을 하고 나서 보험 가입을 하려고 했더니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살고 있다보면 결국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되고 전세금까지 날리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계약하려는 집이 깡통전세인지, 전세보증보험 가입은 가능한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문사이트 활용

깡통전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 유튜브채널인 덕방연구소에 따르면 ‘안전한 부동산을 부탁해’란 사이트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안전한 부동산을 부탁해→

 

전세든 월세든 계약 하려는 집 주소를 입력하면, 그래프가 표시되면서 계약 시 내 전세보증금이 어떻게 될지 현재 상태를 알려줍니다.

계약한 집이 속한 지역에서 이 집이 경매가 진행됐을 때, 실제 낙찰될 금액을 예상하고 등기부등본 상 근저당권이나 나보다 앞서 있는 선순위 권리들을 자동으로 산출해주기 때문에 내 보증금이 안전한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보증금 여유구간이 0으로 나오면 주의가 필요한 집으로 볼 수 있는데요. 주의표시를 통해 이런 집은 미리 거를 수 있습니다.

전세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전세 보증보험 가입은 요즘 필수인데요,

부동산만 믿고 집을 계약했다가는 계약 후 보증보험 가입이 되는 집인지 확인 해보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내가 계약할 집에 해당 조건을 간단하게 체크해주면 보증보험 신청이 가능한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개의 조건이라도 불만족하면 신청 불가라고 뜨게 되고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가능’이라고 표시가 됩니다.

이렇게 미리 알아보면 보증보험 신청 후 가입 거절 될 확률이 줄어들겠죠?

계약할 집 주소를 입력하면 등기부등본에 나와 있는 압류나 근저당권, 공동담보 같은 내 보증금을 위협하는 핵심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모든 법원의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 원룸 종류별로 각각 최근 1개 낙찰가액 정보를 데이터로 산출해 놨기 때문에 안전한 보증금이 어느 정도인지 합리적으로 판단을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요즘 전세사기 문제들이 정말 많은데 이런 사이트를 이용한다면 계약할 집이 적정 시세의 전세금인지, 그래프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세 보증보험가입이 가능한 집인지도 체크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보증보험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가입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집을 선택하는게 안전합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는데는 비용이 든다는 점입니다.

한 집을 조회하는데 2,900원 정도가 든다고 하는데..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이겠지만 깡통전세를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전국적으로 깡통전세 위험신호가 커지고 있으니 계약할 일이 있다면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출처 덕방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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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한 계약인데 매매가랑 전세가가 똑같아졌어요” 우려했던 깡통전세 현실화에 전세보증금 다 날리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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