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사람 마냥 부러워 할 필요없다?” BBC 연구결과 키가 10cm 크면 이 병 발병위험도 10% 증가한다고..

사람들은 대부분 키가 크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큰 키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때도 있습니다.

키는 그간 다양한 질환의 발병와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큰 키 때문에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 있다는 것을 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인데요,

키가 크면 어떤 질환에 걸리기 쉬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방세동

평소에 만성 심장 질환이 없는 사람이어도 키가 크면 심방세동을 앓을 위험이 컸습니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아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부정맥의 일종입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숨이 차 어지러운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요,

만성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이런 증상 없이 피곤하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합니다.

이 질환 탓에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심장 내에 혈액이 응고되면 뇌졸중이 발병할 소지도 있습니다.

키가 클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유럽과 북미에서 100,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키가 178cm인 여성은 158cm인 여성에 비해 갑상샘, 콩팥, 유방암,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이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9,000명 이상의 50대- 60대 영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키가 작을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더 낮다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 연구들은 키가 클수록 더 많은 세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암으로 발전하는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근거로 하였습니다.

열사병

주로 키가 크고 무거운 사람, 즉 큰 부피를 차지하는 사람일수록 더 높은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열사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허리, 목, 다리, 척추 등 손상

공공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시설들은 평균 키에 맞춰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 큰 사람 모두에게 불편할 수 있겠지만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면 키가 큰 사람에게 더욱 불리합니다.

세면대에서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할 때 목과 허리를 굽혀야 하고, 버스 등의 좌석이 좁으면 다리 통증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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