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되는 고물가에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정주부들도 부업을 찾기 시작하고 직장인들도 N잡러가 되기 위해 본업 외에 다른 일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고용노동부에서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을 분석한 자료를 배포한 적이 있었는데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함께 운영 하는 워크넷 사이트에 올라온 구인공고를 분석해서 가장 많이 요구한 자격증을 일명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으로 발표했습니다.
자격증 전체로 봤을 때 자동차운전면허,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순으로 발표되었는데요.
운전면허는 직종과 거의 무관하게 필요한 필수 자격증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구인공고에서 가장 많이 찾는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주변 일자리 찾는방법
보통 일자리를 구할 때 정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을 비롯해서 본인에게 익숙한 다양한 취업정보 사이트나 앱을 이용하시죠?
이때 본인의 전공이나 경력, 원하는 수준의 급여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겠지만, 이런 분야 외에 근무지의 위치도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특히 가장 일자리가 많다고 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경우에는 가끔 회사로 출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일터가 돌봐드릴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라고 할 수 있어서 집 근처에서 일자리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요양보호사가 아니더라도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이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통계지리정보서비스의 일자리 맵입니다.
통계지리정보서비스는 지도 위에서 통계자료를 볼 수 있도록 통계청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인데요.
일자리를 찾는데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굉장히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일자리 맵을 찾아 들어가시면 팝업창으로 오늘의 일자리 현황이 나옵니다.
하루 단위로 전국적으로 몇 명을 모집하고 있는지부터 신규구인 업체수와 구인수 등이 나오고요.
창을 닫으면 우리나라 전체 지도로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치정보를 동의하면 현재 내 위치 주변으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고요. 지역을 찾아서 검색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보시면 되고요. 확대하면 할 수록 세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활용서비스 메뉴에서 업종통계지도. 조건별 지역찾기로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지표가 나옵니다.
경쟁 업체가 많은 지역에서 같이 하는 것도 한 가지 영업 전략일 수 있지만, 적은지역에서 하는 것도 전통적인 방법이겠죠?
사업을 시작할 때 나름 열심히 상권 분석도 해보고 직접 발품을 팔며 고민하겠지만,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과학적인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작은 가게를 하나 차리더라도,
대상 타겟이 20대 젊은층인지 65세 이상 노년층인지 1인가구에게 필요한 건지,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 등을 데이터로 알아보고 시작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관심지표를 선택에서 거주인구, 성별인구, 연령인구 등 다양한 조건을 추가해서 이상적인 입지조건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복지마블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