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서 연인이 되고 싶을때는 꼭 이렇게 하세요!” 20년지기 여사친과 결혼한 남자가 알려주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방법

주변을 보면 그냥 남사친, 여사친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친구라고 하기에는 약간의 설레임도 가지고 있고 묘한 분위기도 연출되는 경우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번시간에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진전이 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볼 때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타이밍이 엇갈리는 경우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못 느낄 때입니다.

타이밍이 엇갈리는 경우

타이밍이 엇갈리는 경우는 친구 사이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이성의 감정이 있을 때 많이 생깁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 친구에게 가끔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밥먹으로 가자”
“그래”

“오늘 술한잔 할래”
“술 좋지”

“놀러가자”
“좋아, 어디로?”

“같이 갈래?”
“그래 재밌겠다!”

이성에 대한 감정이 있어도 다 드러내기는 민망해서 이렇게 평범한 듯 티안나게 표현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애매한 표현들 때문에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성의 감정이 생겨도 친구의 반응 하나하나에 친구와 연인의 경계를 들락날락하는 겁니다.

“그래 우린 친구지.. 아 이건 연인들이 하는 건데..”
“나 좋아하나?”
“아 역시나 친구였어”
“이 정도면 고백해도 되지않나?”

이런 생각이 수 없이 지나갑니다.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면 더 확실할텐데 친구라는것이 계속 걸림돌이 됩니다.

그러면서 한 쪽은 “내가 하자는 대로 다 해주네” “나에게도 기회가 있나?”

“그런데 친구라서 이런거면 어쩌지..”라면서 계속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한쪽은 “니가 하자는대로 다 해줬는데..” “왜 더 표현안해?” 라고 기다리다 지쳐서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 타이밍을 못 맞추는 거죠.

친구 이상의 감정을 못느끼는 경우

그리고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내가 친구를 이성으로 느껴도 상대방은 나를 정말 편한 친구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은 정말 친구로써 잘해주는건데 나는 이성의 감정으로 느끼는 거죠.

이럴 때는 어느 순간 고백하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상대방은 거절을 합니다.

“친구끼리 무슨 연애야”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그럼 고백한 친구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나한테 한건 뭐야?”

이렇게 오해를 하면서 서먹서먹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한쪽은 이성의 감정으로 다른 한쪽은 친구 우정의 감정으로 느껴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와 이성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이렇게 두가지가 가장 많은 케이스인데요.

그럼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방법을 알아봐야겠죠?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임팩트 있고 확실한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친구에게 새로운 사람으로 다가가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상황들이 있죠.

일이나 공부 때문에 친구를 한동안 못 보다가 시간이 흘러서 다시 만났는데 너무 많이 변해 있는 친구를 한 번씩은 겪어 보셨을텐데요.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거나 아니면 성형을 하고 헬스로 몸을 만든 친구를 보면서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매력을 느낄 수도 있구요.

능력이 좋고 커리어를 많이 싼 친구를 보면서 멋있다고 느낄 때도 있구요.

유학을 갔다 와서 영어를 정말 잘하는 친구를 보면서 ‘아 예전에 내 친구가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친구 이상의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는 건데요.

여기에 핵심은 잠시 멀어져 있는 시간과 자기계발이 있습니다.

내가 멋지게 성공하고 변해도 그 과정을 옆에서 계속 보고 있으면 매력을 느끼는 순간도 있겠지만 그 때마다 서로가 친구라는 걸 인식하게 되는데요.

이런걸 줄여주기 위해서 지금 내 모습이 멈춰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그 후에 변에 있는 내 모습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이란 느낌이 더 크게 와 닿아서 이성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친구라는 걸림돌이 많이 줄어듭니다.

한발 더 다가가기

이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와 반대인 거죠.

서로가 좋아하는 감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둘 중에 누군가가 먼저 다가가기만 하면 됩니다.

친구사인데 괜히 오버하는 것 같아서 아니면 거절 당할까봐 타이밍을 놓친다고 했는데요.

타이밍을 한번 놓치게 되면 그게 쉽게 풀리진 않습니다.

드라마 <힘센여자 도봉순>에 보면 남주가 이런 대사를 하는데요.

“니 친구가 속이는거지”
“아님 친구로 두는게 널 잃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든가”
“친구에서 애인 되는 방법은 간단한데 둘 중 한사람이 한걸음 더 다가서는거야”

-출처 1분이면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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