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20년차 인사부장님이 알려주는 신입이라면 반드시 걸러야 하는 회사 특징

첫 직장에 입사하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게 되기 마련입니다.

다들 잘하는데 나만 일을 못하는 것 같고 일은 하지만 도움이 별로 안되는 것 같고, 또 눈치는 계속 보게 되죠.

그런데 신입이라도 피해야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첫 직장은 이후의 커리어를 결정 지을 수 있기에 회사를 고를 때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신입이라면 걸러야 하는 회사의 특징을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 연차 없고 신입을 잘 뽑지 않는 회사

구직 사이트의 리뷰를 보면 종종 단점으로 회사의 ‘연령대가 높다’는 이야기가 언급 될 때가 있습니다.

사실 높은 연령대 자체를 단점으로 꼽을 수는 없습니다. 조직 문화가 보수적인데, 그 원인을 다른 데서 찾지 않고 높은 연령대 탓만 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다만 신입을 잘 뽑지 않는 회사는 신입이 일하기에 다소 까다로운 건 사실입니다.

연차가 낮은 신입을 키울 역량이 없거나, 어떻게 키우고 다뤄야 할지 감을 못 잡는 회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울 점 없는 선배들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회사

‘이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를 판단할 때, 가장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특히 나보다 연차가 높은 선배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가 지금 이 회사에서 보여주고 잇는 입지와 역량이 나의 몇년 후 모습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막내라고 ‘짬처리’만 시키는 회사

어느 회사도 신입이 해야할 일을 학교처럼 가르쳐 주지는 않습니다.

일에 직접 부딪히며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자질구레한 단계부터 시작해서 일을 몸에 익히는 것이 좋겠지만,

막내라고 아무리 봐도 자기들이 하기 싫어서 막내에게 잡무를 시키는 것 같은 회사는 피해야 합니다.

업무를 익히기엔 지나치게 체계가 없는 회사

일은 직접 해보면서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맞지만 어느정도 업무의 기본적인 체계는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렵고 그냥 방치 되어 버리면 신입은 일을 배우기도 힘들고 지치게 될 것입니다.

“신입 땐 다 그래”가 말버릇인 회사 막내라고 ‘이런 일’까지 시키는 회사

“이런 건 막내가 해야지”

“라떼는 말야 지금보다 더 했어”

“처음에 배울 땐 원래 다 고생하면서 배우는 거야”

이말들이 아예 틀린말은 아니지만 부조리한 업무 환경을 개선할 여지가 없이 신입 고생 시키는 것에 일조하는 선배들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막내라고 ‘이런 일’ 까지 시키는 회사

첫 직장에 입사를 하면 무조건 버텨하지하는 생각부터 하게 됩니다.

그래서 퇴사라는 말을 꺼내기 어려워서 악덕기업에 근무하면서도 일단 참기만 하는 사회초년생이 많습니다.

오늘은 신입이라면 걸러야 하는 회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기업정보를 볼 때는 잡코리아나 사람인을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직원들 분위기는 잡플래닛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편입니다.

잡플래닛 기업평가보기

 

특히 회사마다 전,현직 직원들의 블라인드 기업평가가 적나라하게 올라와 있어 회사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으니 지원하기 전 한번씩 살펴보면 도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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