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뺑소니! 이렇게해야 100% 잡습니다!” 누가 내 차 긁고 튀었을 때 보상 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

마트나 주차장에 주차하고 일을 보고 왔는데 내차가 파손되어 있거나 긁혀있는 자국이 보인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일상 속 주차 뺑소니가 심각할 정도로 많아져서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상황별 주차 뺑소니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차뺑소니란

주차된 차량에 손상을 입힌 후 연락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하는 행위입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해 형사처벌 대상으로 가해자는 벌금, 범칙금, 벌점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차 뺑소니가 발생했다면 알아두셔야할 순서는 다음의 3가지 입니다.

증거 확보하기

주차된 차량의 손상된 정도와 위치 그리고 주변 현장 등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저장해야 합니다. 본인 차량의 블랙박스가 없다면 주변 CCTV 등을 통해 영상을 확인하고 확보해야 합니다.

📌”문콕 당했다면 당당히 CCTV 요청하세요” 경찰 부르지 않고도 주차장 CCTV 보는 방법

경찰에 신고하기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가해 차량의 번호판입니다. 번호판이 확인됐다면 관할 경찰서나 112로 신고합니다.

만약 번호판이 확인되지 않았다면 주차장의 종류에 따라 다른 방법을 취해야 합니다.

아파트 주차장

아파트 출입구에 차단기가 있는 경우 관리사무소에 CCTV 영상을 요청합니다. 만약 관리사무소가 협조하지 않거나 CCTV가 없다면 관리사무소에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만약 본인이 불법 주정차나 이중주차같은 과실이 있는경우에는 보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 (유료 주차장)

해당 업주나 관리자에게 연락하여 CCTV 영상을 제공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협조하지 않거나 CCTV가 없다면 마찬가지로 업주나 관리자에게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유료 주차장의 경우 주차비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가해자를 잡지 못했을 경우 주차장 측에 100% 보상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공장소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해자를 찾지 못하는 경우라면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자기부담금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고해서 가해자를 밝혔다면 다음절차는 합의 단계입니다.

합의하기

보험처리를 원하지 않는다면 합의금을 산정할 수 있습니다. 합의금은 차량 수리비와 렌터카 이용비(휴차료)에 상황별 추가 금액을 산정하여 결정됩니다.

단 본인의 과실이 있는 경우라면 과실비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차 뺑소니 피해를 당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냥 당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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