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으로도 사람을 빠지게 만들 수 있을까요?
도대체 연락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연락만 하면 왜 더 망하는 것 같죠?
관심 이라던가 썸녀가 생기면 이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시간보다 온라인으로 연락하는 시간이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프라인에서 괜찮은 매력을 뿜뿜 다 보여줘놓고 대면 하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지, 어떤 말을해야 할지 몰라서 헤매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커플매니저가 알려주는 여자를 설레게 만드는 남자들의 연락 스킬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톡보다 전화가 더 좋은 타이밍
여러 사람들이 만나다 보면 실제로 대면 했을 때는 그럭저럭 대화를 하는데 어려움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톡만 하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카톡을 못한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분들은 대화를 잘 리드하는 여자를 만난다 하더라도 일주일도 안가서 대화력이 티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일을 겪는 사람들은 일상의 패턴이 단조로운 경우들이 많은데요.
별일 없는 하루 들이 무수히 반복된다 하더라도 다행스럽게 오프라인에서는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저 사람의 표정이나 말투, 텐션 그리고 저사람의 이야기를 우리가 꺼내게 만들 기회라는 게 있는데 카톡은 비대면의 상태에서 상대방을 제대로 읽지 못하니까 상대의 이야기를 꺼낼 순간을 못잡게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럴 때는 카톡보다 전화를 주기적으로 하는 게 훨씬 더 낫습니다.
카톡을 하다가도 전화할 타이밍이 오면 놓치지 말고 카톡 답장 대신에 전화를 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게 좋습니다.
연락의 제한선 효과
통화를 하든 카톡을 하든 마찬가지인데 특히나 전화해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끊을 수 있을지 언제 빠져야지 타이밍을 잡는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둘이 어느정도 가까운 사이거나 둘중 한명이 친화력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면 걱정할게 없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혹시라도 전화 중간에 침묵이 생겨서 당황스러운 순간이 생길까봐, 자연스럽게 빠져야 될 타이밍을 못잡을까봐, 전화를 걸기 전에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한시간을 두는게 필요합니다.
이건 갑자기 할말이 떨어졌을 대 써 먹어도 되고 통화를 시작하고 얼마 안 됐을 때쯤 해도 되고 언제든지 “우리 딱 10시 30분까지만 통화하다가 자자” 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상대방이 왜 10시 30분이야? 라고 묻습니다. 그때 출근 얘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회사생활 주제로 대화를 넘어 가면 되니까 다양한 주제, 대화 거리도 생기게 되고 리미트를 이렇게 걸어 놓게 되면 그 시간이 다다랐을 때 상대가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카톡할 때도 마찬가지로 남은 시간이 5분이던 10분이 됐든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이 집중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게 사귀는 사이, 썸타는 사이에서 써먹으면 저사람은 ‘나랑 얘기하고 싶어서 없는 시간을 내는구나.. 잠을 참나 보네’ 하는 느낌까지 들어서 매우 달달한 말처럼 들어가는데 놀랍게도 이건 꼭 썸타는 사이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심지어 친구한테서 써 먹어도 좋습니다.
의도하고 던진 말은 아닌데 “이때까지만 너랑 얘기하다가 일하러 가야지” 라고 얘기하면 그 10분이 티키타카 잘된다고 합니다. 별거 아닌데도 효과적이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따가 또 연락할게
낮이나 이른 저녁 시간에 전화할 때 이 때는 서로 일정이나 해야 될 일이 있기 때문에 긴 통화를 하는게 오히려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통화로 아쉬움을 주는 선에서 끝내는게 제일 좋은데 끊을때는 “운동가야겠다, 이따 밤에 연락할게” 이런식으로 오늘 안에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화를 하겠다, 연락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끝내면 상대방은 기다리게 됩니다.
책을 읽는다고 하던, 공부를 한다고 하던 운동을 간다고 하던 크게 상관없이 내가 뭔가 괜찮은걸 하는 사람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오픈 할 수도 있고 상대를 기다리게 만들 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말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분들은 이 말 자체로 역효과를 부르게 됩니다.
상대를 집중 시키기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 달라서 대화 코드를 찰떡 같이 맞추는게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반응을 보이는 게 있습니다.
‘자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방법은 소개팅을 하거나 아니면 소개팅 앱을통해 만나도 다 쓸 수가 있습니다.
“사실 친구한테 듣던 거랑 느낌이 달라서 좀 신기했어요”
“앱에서 얘기하다가 카톡으로 넘어오니까 느낌이 다르다”
“심지어 카톡을 할 때랑 전화하는 거랑 또 다른 것 같아”
이렇게 리액션이 커지게 되니까 전반적으로 대화의 텐션이 올라가게 됩니다.
상대가 호응을 해주면 말하는 나도 긴장이 조금 풀리게 됩니다.
게다가 부정적인게 아닌 이상 누군가 하는 나에 관한 얘기는 흥미롭게 듣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만났을 때 그 사람한테 내 얘기를 많이 털어놓게 될수록 ‘아 쟤 나름 좀 잘 맞는 것 같은데 편하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자신에 대해 많이 털어 놓을 수록 상대를 긍정적으로 평가 하게 됩니다.
전화를 끊을 타이밍
통화 분위기가 너무 좋으면 끝없이 얘기를 해도 괜찮지만 간혹 나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괜찮지 않은 경우도 생깁니다.
만약에 대화를 하는데 상대방이 “너 밥 먹어야 되지 않아?” “너 피곤하잖아?” “자야하지 않아?” 이런식으로 말을 한다면 빠르게 “맞아 나 밥먹어야 하는데 어쩐지 배고프더라 이따가 연락할게”하고 전화를 마무리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걱정에서 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그와 비슷한 확률로 전화를 끊자 대화가 좀 피곤하다 이렇게 전화를 그만할 타이밍을 볼때도 이 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왠만하면 져 말을 듣기 전에 끝내는게 제일 좋은데 그 타이밍을 놓쳤다면 저런 시그널이 나왔을 때 빠져 주는게 좋습니다.
눈치없이 “아니 괜찮아 나 잠 안오는데?” 이런식으로 통화를 계속 끌다가는 다음 연락이 바로 루즈해질 수 있습니다.
통화를 시작하기만 하면 끝도 없이 얘기를 이어가려는 사람하고는 다음에 통화를 가볍게 할 수가 없습니다.
편하게 전화하고 아쉬움이 남는 사람이어야 다음 통화가 더 즐겁습니다.
끊는 타이밍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전메리-
📌”이런게 바로 빼박 신호입니다!” 커플매니저가 알려주는 여자가 남자를 좋아한다는 확실한! 호감 신호 4가지
📌”평생 내편이 되어 줄 남자라면 이렇게 말합니다” 한 사람만 바라보는 남자에게서 나타나는 3가지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