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 보세요!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반지하에 살던 신용불량자를 180억 자산가로 만들어 준 생각의 전환

EBS 영어강사이자 180억원대 자산가인 그녀는 화려한 외모와 유창한 영어 실력 때문인지 금수저이거나 유학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금산이라는 시골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가게에 작은 창고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문제집 하나 사기도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1학년때 우연히 글렌 메데이로스의 팝송을 듣다가 영어에 빠졌고 공부에 자신감이 붙어 서울권 대학 영어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활비는 과외를 하며 벌 수 있었지만 서울에서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용기를 내서 서울에서는 먼 친척 집에 빈방을 하나만 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날 이렇게 결심했다고 합니다.

‘우는 건 오늘까지만 하자. 꼭 성공해서 누군가를 돕는 어른이 되어야지’

신용불량자에서 EBS 영어강사가 된 비결

대학 졸업 후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영어를 가르쳤다고 하는 그녀는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출이 연체되어 카드가 정지되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대출을 받은 사실이 없는 그녀는 당황해했지만 신용 불량자가 돼었다고 합니다.

그녀를 신용불량자로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아빠였고 그녀 이름으로 대출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체 기계처럼 영어 과외를 하며 아빠 빚을 갚다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꿈은 점점 멀어졌습니다.

사지만 언제까지 과외만 하면서 살 순 없었던 그녀는 백날 벌어봐야 본가에 가져다 바치는데 그럴 바에는 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더 이상 아빠를 돕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남은 돈은 아빠가 청산하시라고 말하고 그토록 바라던 교육대학원 영어 교육과에 진학한 그녀는 대학원을 다니며 수시로 EBS 강사 모집 공고를 확인했습니다.

어린 시절 내 공부에 대부분을 차지했던 EBS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면 보람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인데요.

공고가 뜨자마자 지원서를 보냈고 카메라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합니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릴 때만 해도 축 처져 있었는데 큐사인을 받자마자 활기찬 음성과 제스처가 나왔고 오디션을 보던 PD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출연자로 최종 확정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게됐고 신용불량자에서 EBS 영어강사로 위기가 기회가 된 것입니다.

만약 지금 인생의 위기에 처해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합니다. 매일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면 기회는 반드시 오기 때문입니다.

월 100만원에서 월 7천만원으로 월수입 높이는 방법

사람들은 월급이나 연봉을 어떻게 계산할까요?

보통은 일하는 시간에 시간당 급여를 곱해서 계산합니다. 그래서 버는 돈이 부족하면 시간을 더 투입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BS 강사로 일할 때 그녀가 돈을 버는 방식도 비슷했습니다.

EBS 강사로 월 100만원을 벌면서 영어유치원에서 원어민 강사일도 병행했습니다. 그녀는 돈을 더 벌려면 일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그녀의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빡빡한 일정에 많아 봐야 하루 세 네 시간을 겨우 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을 더 벌려면 시간을 투입하는 수밖에 없는데 나는 평생 죽을 때까지 일을 하는 수밖에 없구나’

중년 이상의 나이가 되었을 때도 노동소득에만 의지하며 살 생각을 하니 막막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계산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생각해낸 방법은 시간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의 수를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샤샤 영어입니다.

매일 새벽 영어 강의 하나를 사이트에 올리면 회원들은 강의를 듣고 밤 12시가 되기 전에 숙제를 제출합니다.

과제를 하면 포인트가 정립되고 포인트에 맞춰 선물이 제공됩니다.

그날 공부해야 할 내용을 미루지 않도록 설계했더니 샤샤 영어의 완강률은 일반 인강 완강율보다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

놀라운 건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자 한 번 만들어둔 콘텐츠가 수익을 불려주기 시작했고 월 100만원이었던 수입은 월 7천만원으로 높아졌습니다.

그녀는 2017년 가을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고 차곡차곡 저축한 돈으로 강남에 8층짜리 건물을 마련하면서 임대소득이라는 새로운 파이프라인도 구축했습니다.

마흔이 넘은 지금의 그녀는 샤인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영어교육을 포함한 교육 사업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돈을 벌려면 일하는 시간에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확률이 아주 낮습니다.

반면 내가 하는 일로 기존에 없던 부가가치를 생산해낸다는 관점에서 일을 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시간을 투입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고 하지 말고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입금되는 마법을 작게나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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