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름이 이거였다고?!!” 대한민국 90%가 아직도 잘못알고있는 과자이름 10가지

여러분은 과자 좋아하시나요? 아마 싫어하는 분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내가 자주먹는 과자이름이 내가 생각하던 그 이름이 아니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아마 대부분의 경우 내가 알고 있는 이름이 틀릴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이 안들지도 모르는데요.

실제로 과자봉투를 자세히 보다보면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수년간 내가 알고 부르던 과자이름이 그게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알고 있던 단어와 비슷하지만 다를 때도 있고 맞춤법에 어긋날 때도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내가 알던 이름이 아니었던 대표적인 제품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빠다코코낫

빠다코코넛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정확한 이름은 빠다코코낫입니다.

출시 당시 외래서 표기를 그대로 유지해서 이름이 혼동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재는 앙빠(앙금+버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입니다.

연양갱

영양갱으로 대부분 알고 계실텐데요. 더 익숙하고 쉬운 단어인 영양과 혼동해서 영양갱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은 부드럽다의 뜻이 아닌 정제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케챂&마요네스

케챂도 마찬가지로 출시 당시 외래어 표기를 그대로 유지해서 케첩으로 익숙하고 마요네스도 마요네즈로 알고있는 이유입니다.

C콘칲

콘칩으로 알고 있는 콘칲은 출시 당시 표기인 칲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사상품과 구분 위해 C를 추가하였습니다.

C는 오리지널 식별코드로 2005년에 추가 되었습니다.

열탄불고기

열탄으로 익힌다는 뜻인데 익숙한 연탄이라고 착각해서 연탄불고기로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문할 때 이모들은 찰떡 같이 다 알아 들으시니 다른 메뉴가 나올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참쌀선과 설병

찹쌀이라는 익숙한 단어로 자연스럽게 인식해서 참 보다는 찹이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실제 찹쌀과자도 있어서 더 헷갈리기도 합니다.

후루트링

사실 본명이 Froot Loops입니다. 운을 맞추기 위해서 Fruit의 철자를 바꾼건데요.

국내에서 좀 더 친숙한 Froot Ring으로 바꾸면서 외래서 표기법에 의해 후루트링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알고 봐도 틀리게 읽히는것이 사실입니다.

오징어집

과자라서 으레 칩이려니 하고 짐작해서 오징어칩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맛도 괜찮고 내용물이 꽤 많은 편이라 인기있는 과자중 하나입니다.

벌집핏자처럼 격자무늬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오징어+벌집이란 뜻으로 이름을 지엇다고 합니다. 고로 칩이 아닙니다.

빅Vic파이

도대체 이 작은 게 왜 빅이냐는 의문을 확실히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원래 이름이 Victory파이의 준말로 Big이 아니라 Vic입니다.

즉, 큰 파이가 아니라 승리의 파이입니다. 한입에 넣으며 승리를 외쳐 보세요.

미린다

착각의 이유로 무려 3가지의 가설이 있습니다.

첫째 미란다 원칙, 미란다 커 같은 좀 더 익숙한 단어 때문이기도 하고

둘째 라이벌 오란씨의 영향으로 린보다 란이 입에 더 붙어서이며

셋째 린 위에 나뭇잎이 붙어 있는 상표 표기 디자인 때문에 미린다가 익숙합니다.

미린다는 에스페란토 언어로 굉장하다는 뜻으로 1959년 스페인에서 탄생한 음료입니다.

지금까지 헷갈리는 제품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은 이 들중 몇가지 제품을 착각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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