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냉동식품 절대 먹지마세요!” 볶음밥, 만두, 짜장! 13종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 검출됐다고

미승인 주키니 호박 유전자 검출로 인해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주키니호박이 LMO로 판명났는데요.

더욱 문제가 된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냉동 볶음밥, 만두 등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LMO란

유전자를 재조합한 생물체를 LMO (living modified organism) 라고 하는데요, 생산량을 늘리거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를 변형하는 것 입니다.

유용하지만 유해할 가능성이 있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요. 최근 주키니호박이 미승인 LMO 종자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종자는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승인 LMO가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2016년 사료용 밀에서 LMO가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전량 폐기한 일이 있었고 이듬해에도 미승인 LMO 유채꽃이 발견돼 전국적으로 폐기작업이 이뤄진 바 있습니다.

리콜 대상 확인하기

현재 주키니 호박 LMO 유전자가 검출된 가공식품 13종은 모두 회수하여 폐기하는 리콜 대상입니다.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식품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냉동만두와 냉동 볶음밥이 많았으며 치킨과 짜짱면에서도 검출됐습니다.

리콜대상 13종목록

 

이들 업체는 현재 식약처의 지침에 따라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또한 마트 등에서도 제품들에 대해 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은 계산대에서 바코드 인식 시 판매 중단된 제품을 걸러낼 수 있도록 만든 안전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약처에서는 39개 제품에 대한 검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당분간은 냉동식품 섭취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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