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을 먹을 때 함께 먹는 무생채는 오독오독 식감이 좋고 정말 맛있습니다.
흰밥에 무생채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그냥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무생채 먹고싶어서 보쌈을 시키기 애매할 때 집에서도 똑같은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맛깔나는 보쌈집 무생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우선 아래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무 1.5kg
실파(또는 쪽파) 50g
소금 1스푼
물엿 1컵(200ml)
고춧가루 2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까나리액젓(또는 멸치액젓) 2스푼
참치액 2스푼
설탕 1.5스푼
매실액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2작은스푼
식초 1/2스푼
통깨 1스푼
보쌈집 무생채 레시피
무를 1cm 정도 되는 두께로 썰어 준 후, 반으로 한번 더 썰어줍니다.
준비한 지퍼백에 자른 무를 넣습니다.
소금 1스푼을 넣고 흔들어 줍니다.
물기를 빼주기 위해 물엿을 넣어 줍니다.
물엿을 넣어도 삼투압 작용으로 무에 단맛은 베어 들지 않습니다. 이 때 물엿 대신 설탕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지퍼백의 공기를 빼고 밀봉해 줍니다.
고춧가루 2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까나리액젓(또는 멸치액젓) 2스푼, 참치액 2스푼, 설탕 1.5스푼, 매실액 3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생강 1/2작은스푼, 식초 1/2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3시간 동안 무를 지퍼백 안에 그대로 두면 물이 흥건하게 생기는데 물기를 완벽히 제거해야 오독오독한 식감도 살릴 수 있고 시간이 지나 양념이 흐려질 일도 사라집니다.
채반 위에 면포를 올려준 후 지퍼백에 들어있던 무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무에 남아 있는 수분을 꾹 짜냅니다.
쪽파나 대파를 4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무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쪽파와 통깨를 넣고 살살 무쳐 내면 완성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물기가 생기지 않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출처 이 남자의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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