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속도 줄였는데 과태료 나왔어요!” 레이저용 단속카메라 1,200미터 전부터 측정한다고?

보통 운전 중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다면 카메라 지나가기 얼마 전부터 속도를 줄이는 분들이 대부분 일텐데요.

이제부터는 이렇게하면 단속에 걸린다라는 유튜브 영상들이 최근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레이저용 단속카메라가 도입되면서 단속 방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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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용 단속카메라는 기존보다 더 긴 1,200 미터까지 측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 속도를 늦췄음에도 단속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청에서는 아무런 공지나 보도자료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진짜로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게되면 단속이 될까요?

레이저 단속 장비의 정체

레이저 과속 측정 장비는 최근이 아니라 이미 5년 전인 2018년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멀리 있는 차량을 단속하는게 본래 목적이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루프 센서 방식이 한두개 촬영에만 심어두고 계속 관리를 해줘야 돼서 복잡했는데 이 레이저 방식은 센서 심는 것도 없이 한 번에 여러개 차로를 동시에 단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모든 차로로 범위가 넓어진 것뿐입니다.

카메라 과속단속 기준점은?

그리고 심지어 1200m까지 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과태료 발급이 안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과태료 고지서에서 알 수 있듯이 신호나 속도위반은 반드시 위반 당시에 차량 번호판이 찍혀서 증거로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레이저 장비가 아무리 멀리 찍을 수 있더라도 단속 자체는이 카메라가 번호판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거의 바로 밑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루프 센서 방식이든 레이저 방식이든 카메라 인근에서 단속되는 건 똑같은 것입니다.

적발의 형평성도 문제가 될 수 있고 상식적으로 봐도 1km 범위를 다 찍으면 수백 대가 한 번에 찍히기 때문에 그걸 단속하는건 애초에 불가능할 것입니다.

-출처 1분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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