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남들보다 비싸게 사고 있었데요” 여행고수가 알려주는 항공권 최저가로 예약하는 방법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가장 중요하건 다름아닌 항공권 예약입니다.

여행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 비용을 최대한 아낄 수 있다면 부담을 덜 수 있는데요.

우리는 항공권 예약을 할 때 검색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고 결정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리버드 항공권 예약

항공사들은 마케팅 차원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얼리버드 항공권을 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에 낮은 등급으로 항공권을 판매하다가 출발기한 임박하면 고가 항공권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요, 항공권을 일찍 예약하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알려진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단, 얼리버드 항공권은 가장 가격이 저렴하지만 환불 또는 좌석 승급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니 여행 일정이 변경될 소지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땡처리 항공권

항공권을 예약할 때는 무조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미리 훨씬 전에 예약하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즉, 여행기간에 가까울 수록 항공료가 올라가는데요, 만약 미리예약하지 못했다면 땡처리 항공권을 확인해 보세요.

땡처리항공권 확인하기

 

네이버나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 등 각 사이트에서 땡처리 항공권을 검색해 봅니다. 운이 좋으면 출발이 임박한데 좌석이 남거나, 누군가 급하게 취소한 항공권이 저렴하게 올라온 것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약은 화요일에

통계에 따르면 항공권 예약이 가장 많은 날은 금요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가격도 5~10% 정도 더 높은 경향이 있는데요, 반면 화요일에는 주말에 팔지 못한 항공권이 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화요일에 출발해서 목요일에 도착하는 일정의 항공권 가격이 해당 노선의 평균가격보다 12% 가량 낮다는 통계 결과도 있습니다.

편도항공권 활용하기

다구간 또는 단거리 구간의 경우, 일반적으로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데요.

저가 항공사들이 많아지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편도+편도로 예약할 때 더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예약을 할 때 무조건 왕복으로 예약하기 보다는 편도+편도 일정과 가격을 비교해 본 후 더 저렴한 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크릿 모드에서 검색?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크롬이나 엣지 같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데요, 우리가 사용한 검색기록이나 인터넷 사용기록이 저장되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기록은 쿠키에 남게되고 이를 기반으로 여행사 웹사이트에서는 검색할 때마다 가격이 조금씩 오른 정보를 반영시킨다는 정보 한두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브라우저에서 검색할 때 일반창이 아닌 시크릿모드로 검색하라는 내용이 무분별하게 퍼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으며 이런식으로 여행사에서 가격을 조정한다면 정보통신법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항공권 가격이 다르다고 느끼는건 실은 모든 항공권 가격이 실시간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날짜와 요일, 시간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는점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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