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 슈퍼푸드로 알려진 미역은 부담없는 가격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주로 생일이나 산후조리 음식으로만 먹는 경우가 많죠? 어찌보면 풍부한 영양소들을 가끔 먹기에는 아까울 정도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혈행건강에 좋은 미역의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조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역의 효능
미역의 풍부한 알긴산과 후코이단 성분은 혈관 속 찌꺼기를 제거하 혈액을 맑게 하는 성분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혈관 청소부라 불리며 혈관을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데요.
알긴산 국제약술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미역의 알긴산은 혈액 속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액을 맑게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알긴산이 체내 콜레스테롤 침착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역의 후쿠유당과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은 혈액 내 독소 생성을 막고 혈관 손상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미역과 같이 먹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이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노란색 파프리카 입니다.
노란 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에는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과 초록색 등 색깔에 따라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노란색 파프리카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풍부하여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여 혈관 벽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미역이 깨끗하게 청소한 혈관에 파프리카가 맑게 만들어준 혈액이 더 원활하게 흐르도록 돕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미역국보다는 간단하게 무침으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미역무침 레시피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2인분 기준 마른미역 20g과 노란색 파프리카 1개 그리고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식초 4큰술에 매실액 4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소금 두 꼬집 그리고 겨자소스 반큰술로 만듭니다.
식초의 구연산은 미역과 만나면 미역의 칼슘과 미네랄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또한 식초에 유기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미역과 함께 혈액 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먼저 30분 이상 불린 미역을 깨끗하게 씻고 세로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미역 중간에 줄기 부분은 잘라내고 드셔도 좋습니다
노란색 파프리카도 잘 세척하여 최대한 얇게 세로로 썰어줍니다.
파프리카가 두꺼우면 부드러운 식감이 줄어들기 때문에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과 파프리카가 준비되었으면 볼에 넣고 양념을 부어줍니다. 매운맛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양념을 조금씩 부어가며 매운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너무 오래 버무리면 미역에서 알긴산 성분이 나와 끈적해질 수 있으니 살짝만 버무립니다.
잘 버무린 다음 깨를 뿌려주면 향긋하고 신선한 미역무침 완성입니다.
미역무침은 반찬이나 간식으로 드셔도 좋은데요, 냉장보관하면서 2~3일 이내에 모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미역무침으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시기 바랍니다.
-출처 건강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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