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게 술안주로 최고에요!” 이연복 샘한테 배우는 똥손도 만들수있는 매운 바지락 볶음

술 한잔이 생각날 때 함께 먹을 안주로는 뭐가 좋을까요?

이왕이면 만들기 간단한데 맛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면 금상첨화 일텐데요.

이번시간에는 이연복 쉐프님이 알려주는 누구나 만들기 쉬운 매콤하고 맛있는 바지락 볶음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운 바지락볶음 만들기

이연복의 복주머니

재료 : 생강, 파, 부추(호부추 선택), 베트남 고추, 식용유, 고수(선택)

생강은 한 큰술 정도 양을 다져줍니다.

생강은 바지락 잡내랑 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데 만약에 다진 생강이 있다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파 1대를 잘게 다져줍니다.

꼭 들어 가는 재료는 아닌데 부추를 넣어도 됩니다. 호부추가 없으면 사기 편한 부추를 넣어도 됩니다.

바지락 500g 정도 기름은 100g을 넣습니다.

바지락을 사왔다면 해감을 해줘야 되는데요. 소금물이나 탄산수를 사용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빠른 방법은 바지락을 사온 그대로(들어 있는 물 채로) 냉장고에 넣어서 1~2시간 지나면 해감이 가장 빨리 된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어두운 바다속 느낌이 나도록 검정색 봉지를 씌워서 냉장고에 넣으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달궈진 기름에 베트날고추 한 줌, 다진 파, 생강을 넣고 볶아준 뒤 잘 씻은 바지락을 넣습니다.

이제 뚜껑을 얼른 덮고 최고 센 온도로 1분 이상을 둡니다.

기름과 소스가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바지락이 신선하면 간을 추가할 필요가 없으니 재료만 준비 되면 뚝딱 완성 되는 요리입니다.

매콤한데 계속 손이 가는 맛으로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육류가 아니어서 살찔 염려도 없으니 술한잔 생각 날 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이연복의 복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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