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하나쯤 있는 스팀 다리미를 단순히 옷에 주름을 펴는데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팀다리미를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름기, 누른자국 제거
기름기 음식 누른 자국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팀다림의 강력한 스팀을 기름진 팬이나 인덕션을 향해 쏘여주면 기름기와 눌러붙은 자국이 느슨하게
불기 때문에 극세사 천만으로 닫기가 쉬워집니다.
이 방법은 연마제나 강한 수세미를 사용하면 스크래치가 생기는 프라이팬이나 인덕션을 닦을 때 특히 유용합니다.
얼음을 녹이는 도구
한파가 찾아왔을 때 세탁기 배수구의 잔수가 어느 것은 물론 결로 현상으로 벽에 맺혔던 물방울이 다 얼어 붙어버리는데요.
이때 얼음을 녹이기 위해서 드라이기나 심지어 토치까지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팀 해빙기로 사용한다면 훨씬 수월하게 녹일 수 있습니다.
딱딱한 표면 살균
딱딱한 표면에 살균의 활용해보세요, 스팀은 단위 중량당 가장 많은 열량을 가지고 있는 열매개채입니다.
100도 보다 더 높은 온도까지 올라갈 수가 있는데요. 뜨거운 스팀의 온도는 별다른 독한 화학 제품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뛰어난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팀 다리미를 이용해서 싱크대 상판, 손잡이, 화장실, 키보드 등 단단한 표면이면서 손이 닿지 않는 공간을 청소하고 소독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벨, 스티커 및 본드제거
스팀다리미는 접착제를 녹여서 스티커 라벨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옷에 묻은 본드나 접착제를 제거할 때도 아세톤 등의 유기용제를 바른 뒤에 스팀 다리미로 스팀을 살살 줘가면서
접착성분을 녹일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일정한 스팀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물방울은 튀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튼, 침구 리프레쉬
자주 빨 수 없는 무거운 커튼이나 실크 커튼에 스팀 다리미를 쐬어주세요.
구겨진 주름을 펴주기도 하지만 먼지도 털어주고 묵은 냄새 입자도 날려줍니다.
유리, 거울 닦기
스팀을 사용해서 창문과 거울의 얼룩을 제거해 보세요.
스팀을 준 뒤에 극세사 천이나 스퀴지를 사용하면 따로 클리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하고 투명한 유리와 거울을 관리할 수가 있습니다.
카페트, 패브릭 얼룩 제거
세탁기로 빨 수 없는 카페트나 패브릭 소파에 오염을 스팀 다리미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스팀 다리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스팀은 오염과 패브릭과의 결합을 느슨하게 하고 훨씬 더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먼저 스팀다리미를 얼룩으로부터 약 5~10cm 정도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약 30초간 살살 가열해줍니다. 그 다음 흰 수건으로 오염 부위를 닦아내는 것을 반복하면 오염이 잘 제거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과산화수소나 얼룩 제거제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화장실 곰팡이 제거
곰팡이와 각종 찌꺼기가 끼는 화장실은 스팀다리미가 정말 필요한 곳 입니다.
곰팡이 제거에 독한 락스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과산화수소나 화이트 식초 등을 바르고 스팀다리미로 열을 주면서 이 약품들의 능력치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장난감 세균제거
아이들의 손이 타고 물고 빠는 인형이나 장난감에는 많은 세균이 있습니다.
매번 세탁기로 빨기는 힘들고 구석구석 닦기도 힘들다면 스팀다리미로 스팀 샤워를 몇 분간 시켜주세요.
고온으로 인해 독한 화학물질이 없어도 대부분의 바이러스를 죽일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
에어컨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어서 눅눅한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구연산수를 뿌리고 스팀 다리미로 살균을 한 뒤에 작동시키면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는 걸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팀 다리미 활용법을 알아봤는데요, 잘 활용하셔서 생활이 편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세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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