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녹차 한 잔을 마시면 밤사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신진대사를 깨워 체내 잉여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녹차를 달걀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녹차를 이용해서 녹차 달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차 효능
몸속 독소들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돼 배출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오직 담즙으로만 분해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즉 담즙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콜레스테롤이 분해되지 못하고 잉여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만듭니다.
이때 녹차 속 주성분인 카테킨은 담즙 생성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테킨은 리파아제라는 효소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이 효소 또한 잉여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는 녹차 한 잔은 밤사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신진대사를 깨워 체내 잉여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 달걀 만드는 법
냄비에 물 1L를 넣고 말린 녹차잎 2큰술 넣습니다.
양파 껍질 1줌과 달걀을 넣고 센불에서 삶습니다.
중간에 녹차 양파 물이 계란에 스며들도록 수저로 달걀을 깨트리고, 약 10분 정도 더 삶습니다.
녹차 달걀이 잉여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달걀껍데기를 깨서 삶는 과정을 통해 담즙 생성을 돕는 녹차 속 카테킨과 항산화 성분인 양파 껍질의 쿼세틴 성분이 달걀 흰자의 단백질 속으로 스며들면서 체내 영양 흡수율을 높여주게 됩니다.
따라서 잉여 콜레스테롤 배출은 물론 콜레스테롤 균형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되는 궁합이라고 하는데요.
단, 카테킨 성분은 위산을 촉진하기 때문에 위염이 있는 경우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녹차와 달걀을 과다 섭취 시 속 쓰림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녹차의 하루 권장량은 2~3잔, 녹차 달걀은 2~3알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출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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