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의 극 반대는 이것입니다!” 전세계 15억명이나 있는 그들! 이래서 오히려 기빨린다고

반사회적 인격을 소유한 사이코패스의 대표적인 특징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이코패스와 정반대인 엠패스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우리말로 초민감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사이코패스와는 반대로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못해 과도한 탓에 타인의 감정이나 신체적 증상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받아들여 고통받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주디스 올로프의 저서인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에 따르면 엠패스들은 과잉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필터가 없어 세상의 모든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흡수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쉽게 지치게 된다고 하는데요.

만약 똑같이 나쁜 소식이 담긴 뉴스를 보더라도 보통 사람들은 안타까워하고 난 후 금세 본인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지만 엠패스들은 사건의 당사자만큼이나 큰 슬픔을 느껴 결국 일상생활에도 계속해서 지장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가수 김윤아도 초 민감자라는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요.

김윤아는 2014년에 일어났던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한 이후로 크게 번아웃 증세가 왔고 1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신체적으로까지 이상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엠패스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민감한 사람을 의미하는 HSP(Highly Sensitive Person)는 통계적으로 전 세계 15억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람의 감정에 필요 이상의 많은 영향을 받게되고, 이런 자극에 대한 센서가 예민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은 자극과 감정을 느끼고 그만큼 쉽게 피로해져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엠패스는 이런 HSP의 특징들을 모두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 정도가 지나치게 높아 더욱 고통을 받게 된다고 하는데요.

엠패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은 몇 개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세요.

  • 6~10개: 초민감자 성향 중간
  • 11~15개: 초민감자 성향이 강함
  • 16개이상: 완전한 초민감자

이처럼 엠페스는 주변의 감정이나 생각을 통찰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력이 있고 따뜻하지만 그만큼 감정의 과부하로 인한 신경쇠약이나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을 겪을 가능성 또한 크다고 합니다.

또 타인을 잘 배려하는만큼 스스로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 크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는데요. 주로 어려운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거나 본인의 실수에 대해서 남들보다도 더 크게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엠패스의 행복도를 높이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 자연 속에서 시간 보내기
  • 자주 명상하기
  • 혼자만의 시간 갖기
  •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는 예술활동하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민감한 성향을 고치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강조하죠.

특히 초민감자적인 요소에는 유전적 요인도 존재하지만 유년의 양육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함으로 잠재되어 있을지 모르는 트라우마를 잘 다스려서 마음의 균형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대개 엠페스와 같은 HSP 기질을 가진 사람들을 단순히 소심하거나 예민한 사람으로 규정해 버리지만 그들은 남들보다 섬세한 감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특히 예술과 순수과학 등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데요.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반 고흐, 월트 디즈니 등이 뛰어난 공감능력으로 이타심이 강하기 때문에 인류에 삶을 헌신했던 비율도 높은데요.

마틴 루터 킹 목사, 테레사 수녀 역시 HSP 성향을 가졌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출처 이슈텔러-

📌”조사결과 사이코패스가 가장 많이 숨어있는 직업은 이것입니다” 알고보면 소름돋는 사이코패스가 가장 많이 숨어있는 직업 10가지

📌”바로 당신 옆에 있는사람일지 모릅니다” 인구 100명당 4명이라는 소시오패스 구별하는 방법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