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인공눈물 뜯고 바로쓰세요?” 뾰족뾰족 날카로운 이것 눈물길을 따라 코와 폐까지 침투할 수 있다고

뾰족뾰족한 이것이 보이시나요?

소탐대실

이것의 정체는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가 눈에 넣어 왔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말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약국에서 파는 7종류의 일회용 인공눈물을 모두 살펴 보았다고 하는데요.

몇몇 제품은 박스에, 몇몇 제품은 사용상 주의사항에 적어두었다는 것만 다를 뿐 7종류 중 5개의 일회용 인공눈물 제품 어딘가에 이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만드는 제약회사에 문의하자 이 문구가 식약처에서 약품 허가를 받을 때 필요한 필수 기재 사항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발행한 1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에는 관련 내용이 있었습니다.

‘자른 곳에 요철이 생길 수 있어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전에 살짝 눌러 1~2 방울을 사용하지 않고 버린다’

정말 인공눈물 안에 용기 파편이 있는 걸까요?

전문가를 통해 광학 현미경을 통해 관찰을 해 보았는데요,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파편이 발견된 것을 확인 했고 대부분 마이크로 사이즈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제 기존에 알려진 마이크로 플라스틱의 형태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마이크로 플라스틱은 5mm 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뜻하는 말입니다.

흔히 미세 플라스틱이라고도 하는데 맨눈으로 잘 보이는 크기부터 광학현미경 으로도 볼 수 없는 수 나노미터의 크기까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 사진만으로는 파편이 정말 용기에서 떨어진 것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실제 인공눈물을 구성 성분인 LDPE 인지 확인해 보니 추측이 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눈의 구조를 잘 아는 전문가는 눈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몸속 다른 곳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플라스틱 입자가 눈물 구멍의 지름보다 작은 경우에 눈물 길을 통해서 코로 들어가고 더 깊이는 폐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크기가 작을수록 몸에 들어와 오래 머물고 모든 기관에 침투가 가능해서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미세플라스틱이 위험성 유무에 대해 확정할 수 있는 단계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가장 안전한 방법은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설명서대로 처음 한두 방울을 버리는 것입니다.

보통 일회용 인공눈물 하나에 들어 있는 양은 0.5ml인데 2방울만 버리고 사용해도 10방울은 사용할 수 있기에 양쪽씩 5방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까워 말고 첫 한두방울은 버리는 게 어떨까요?

-출처 소탐대실-

📌”2년동안 모른채 써왔습니다” 새 마스크 쓸 때 이것 안하면 독성물질 그대로 흡입하는거라고

📌”코스트코에서 파는 미국판매 1위 이 세제 계속 쓰면 큰일납니다” 눈, 피부로 침투해 폐렴을 유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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