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보약이 됩니다” 겨울제철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찰떡궁합 음식 7가지

궁합이 좋은 음식은 함께 먹으면 맛도 더 좋아지고, 건강에도 서로 보완하는 효과를 냅니다. 반면 좋지 않은 궁합의 음식들은 서로의 건강한 성분을 파괴시키거나 소화를 어렵게 하는 등 안좋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겨울철 제철 음식도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하고 맛 좋게 즐길 수 있는 찰떡궁합 음식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배추와 두부

비타민 B, C가 풍부한 배추는 비타민이 결핍되기 쉬운 겨울철 반찬 재료로 활용하기에 좋은데요. 배추는 두부와 영양 면에서 궁합이 잘 맞습니다.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기 때문인데요. 배추두부 된장무침과 같이 조리법이 어렵지 않고 재료의 식감을 살린 메뉴라면 배추의 비타민 C과 섬유소질, 그리고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굴과 우유

굴과 궁합이 좋기로 널리 알려진 음식은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돋우어주는 레몬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물론 레몬과 궁합이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궁합이 좋은게 바로 우유립니다.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거의 완전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연의 함량은 비교적 적습니다.

따라서 아연이 많이 들어 있는 굴과 우유를 함께 섞어 요리하면 임신한 여성에게도 매우 좋은 간식이 된다고 합니다.

북어와 달걀

겨울이면 많은 분들이 명태를 떠올리실 겁니다. 명태의 내장을 제거하고 말린 것이 북어인데요. 북어는 달걀과 궁합이 좋습니다.

북어국에 달걀을 풀어 넣으면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을 뿐 아니라, 달걀이 북어가 갖고 있는 단백질의 영양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무와 고등어

무 없는 고등어조림은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대부분 고등어를 조릴 때 큼직하게 썬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생선을 얹어 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무의 매운 성분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에는 비타민 C와 소화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생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영양을 보충하는 데에도 탁월합니다.

복어와 미나리

복어는 11월~2월이 제철로 추운 겨울에 맛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가 살이 제일 부드럽고 담백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알, 간장, 피 등에 독 성분이 있어 식중독의 위험이 있고, 독 성분을 잘못하여 과다 섭취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복어 요리를 만들 때 미나리를 넣으면 해독 효과를 볼 수 있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연근과 식초

10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다음 해 초까지 제철을 맞이하는 연근은 탄닌이 풍부해 지혈작용에 뛰어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좋습니다.

주 성분이 녹말이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고 피로도 회복되는데요. 이 연근은 삶을 때 식초를 넣으면 잡맛도 뺄 수 있고 빛깔도 선명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연근의 변색을 막아주고 유효 성분의 손실을 방지하는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근과 식용유

당근은 겨울이 되면 그 단맛이 더욱 깊어지는 채소입니다. 비타민 A의 모체인 카로틴이 식물성 식품 중에서 가장 많지만 비타민 A는 지용성이라 당근을 날로 먹으면 거의 흡수되지 않습니다.

이럴때 기름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영양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데요. 당근을 식용유 기름과 곁들여서 먹으면 50% 정도를 체내에 흡수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확 바뀌니 면역력이 걱정입니다” 일교차 큰 환절기 이 차 한잔 마시면 염증 얼씬도 못한다고!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