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 개비쯤 얼마나 위험하겠어?” 연구결과 하루 한 개비의 담배가 내 몸에 미치는 영향

이제 12월도 벌써 반이나 지났습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다시 금연을 결심하게 될 텐데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누구나 알고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지만 금연만큼 어려운 일 또한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금연이 어렵다보니 양이라도 줄여보자라고 생각하는 분들고 계실텐데요. 그렇다면 하루 한개비의 담배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가벼운 흡연이 미치는 영향

런던대학교 연구팀이 영국 의학저널에 발표한 흡연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46년부터 2015년까지 흡연 관련 연구들을 토대로 120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연구대상을 비흡연자와 흡연자로 나누고 흡연자는 1~5개비(가벼운 흡연자), 20개비(헤비스모커) 로 나눠 나이별, 성별로 나누어 각각의 위험도를 분석하였습니다.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인자들을 고려하여 흡연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심장 질환 발생위험 (비 흡연자와 비교하여)

1개비 남성: 45% 증가

1개비 여성: 57% 증가

20개비 남성: 204% 증가

20개비 여성: 284% 증가

1개비 흡연의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남성: 20개비 흡연 위험의 46%

여성: 20개비 흡연 위험의 31%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한 개비만 피워도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은 한 갑을 피우는 사람의 절반가량이나 된다는 것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하루 한 개비 흡연하는 여성의 경우, 심장질환 발생위험이 비 흡연자에 비해 1.57배나 높다는 결과가 확인 되었습니다.

다음은 뇌줄중 발생위험에 대한 결과입니다.

뇌졸중 발생 위험(비 흡연자와 비교하여)

1개비 남성 : 25% 증가

1개비 여성 : 31% 증가

20개비 남성 : 64% 증가

20개비 여성 : 216% 증가

1개비 흡연의 뇌졸중 발생 위험도

남성 : 20개비 흡연 위험의 41%

여성 : 20개비 흡연 위험의 34%

뇌졸중 발생 위험 또한 마찬가지로 하루 1개비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30%가량 발생 위험이 높았으며 하루 20개비 흡연 위험도의 40%가량의 위험도를 나타냈습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위험은 더 증가하였는데요.

1개비 흡연하는 여성의 경우 위험요소를 지니고 있는 경우 비흡연자 보다 심장병 발생 위험이 2배가량 높았습니다.

즉 하루 5개비 미만의 흡연자들은 이전보다 흡연량을 줄였기 때문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사실은 20개비를 피우던 사람이 1개비로 줄였을 경우에도 심혈관질환 위험은 34~46%정도로 절반 밖에 줄어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1개비의 흡연도 비흡연자 대비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25~57% 증가할 정도로 치명적아라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흡연량을 줄이는 것은 내 건강에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로지 완전한 금연만이 치명적인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자체마다 금연지원금을 지급하는 곳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서울 노원구에서는 금연지원금 최대 6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니 관할 지자체나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금연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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