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지만 멈출 수 없었습니다” 눈물로 범벅된 얼굴로 학생은 이렇게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던 성남고등학교 2학년 공도혁 학생,

갑자기 안쪽에서 들린 ‘쿵’ 소리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안쪽을 보니 50대 남성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헬스장에 있던 모두가 당황했습니다. 그 순간 불현듯 학교에서 배운 응급처치 교육이 떠오른 학생은 남성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학생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생사가 오가는 급박한 상황 심폐소생술을 하는 20분 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처음 덮친 상황이어서 무조건 진짜 살리려는 그런 욕심 밖에 없고 또 그 상황이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에 눈물이 저도 모르게 계속 나왔던 것 같습니다”

곧이어 119 구급대가 도착했고 쓰러진 남성은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습니다.

상황은 일단락 됐지만 도혁학생은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남성이 이동하고 나서도 학생은 그 자리를 먼저 떠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 그 자리에서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제발, 부디 위한 빨리 일어나기를.. 의식을 깨고 일어나게 해달라고”

공도혁군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남성은 무사히 의식을 되찾고 일주일 뒤에 퇴원했습니다.

사례를 하고 싶다는 남성의 말에 도혁군은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 보답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 미담은 도움을 받았던 남성의 아내가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공도혁군의 대응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정말 누군가의 생명을 지켰다는 사실에 도혁군 주변 친구들은 응급구조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이 작은 영웅 덕에 언제 발생할지 모를 사건을 미리미리 준비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생긴 겁니다.

“배우더라도 그 상황이 정말 떨리고 무섭고 두렵겠지만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에 꼭 절대 피하지 않으시고 배운 대로 그대로 실천하시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말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야구선수인 공도혁군은 매일 훈련에 매진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실력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겸비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먼저 인성이 정도 제일 먼저 갖춰진 선수가 되고 싶고 운동장에서는 항상 전력질주하고 또 매사에 열심히 하는 꼭 그런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누구나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배운 대로 침착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출처 K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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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공무원생활에 부족하지 않은 연금이 매달 나왔지만 할아버지는 이것을 위해 20년간 폐지줍기를 하루도 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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