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달콤한 맛의 배는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과일입니다.
배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해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도 풍부해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이런 배도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간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배 섭취 방법과 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의 효능
배는 펙틴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우리 몸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배에 함유도니 알부틴과 아스파라긴산 역시 간의 해독을 돕는성분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배에 이런 성분들이 간세포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간의 기능 활성화를 높여 간에 쌓인 지방 배출 해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일의 경우 생으로 먹어야 영양가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배는 가열하면 간의 노화 방지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 분들이 크게 증가합니다.
자료에 따르면 배를 가열할 경우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최대 3,700배 까지 상승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 배는 ‘배숙’으로 먹는 것입니다.
배숙 만들기
간 건강에 탁월한 ‘배숙’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료: 배 1개, 마늘 2쪽, 견과류 조금
① 배 껍질은 과육보다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므로 껍질째 잘 세척한다
② 배 껍질과 씨 모두 사용하므로 꼬지 부분만 제거한다
③ 손질한 배는 마늘 2쪽과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이 배와 함께 간 해독에 큰 도움을 줍니다.
④ 잘 갈린 배와 마늘을 냄비에 넣고 강불에서 10분 정도 천천히 저어 주면서 끓인다
이렇게 끓인 배숙은 먹기 전에 땅콩과 같은 견과류와 같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간 해독을 돕는 배의 알부틴 성분은 견과류의 약산성과 만나면 체내에서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배는 공복에 먹으면 과당이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올리니 식후에 드시는 것이 더욱 좋겠습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배숙을 맛있게 드시고 간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건강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