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의 경우 체내 물 부족은 당뇨의 시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물맛이 싫어서 안 먹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물을 계속 마시고 싶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과 당뇨가 사라지는 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 약이 되게 먹는 법
물은 갈증을 느낄 때 먹는 것이 아닌 시간을 정해 놓고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기상 후 첫 소변이 노랗다면 잠자는 동안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 입니다.
○ 아침 공복 1컵
○ 식사 30분 전 물 1컵
위에 물을 공급해서 소화를 도움
○ 식사 2시간 뒤 물 1컵
내려가는 음식물과 함께 장에 물 공급
○ 취침 1시간 전 물 1컵
잠자는 시간 동안 수분 보충
이렇게 시간을 정해 놓고 물을 마시게 되면 하루 7~8잔을 먹게 되므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엄제의 제왕에서 소개된 미리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년째 당뇨 투병중인 참가자가 혈당수치를 떨어뜨리는 비법을 소개한 내용인데요. 현미와 귀리를 줄여서 미리수이며, 미리미리 수분 보충을 하자는 의미로 지었다고 합니다.
특히 물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물 특유의 맛이 싫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수는 그렇지 않아 꾸준히 마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리수를 마시기 전과 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혈당 모두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미리수 만드는 방법이 궁금해 질텐데요.
미리수 만드는 법
① 현미와 귀리를 표면이 갈색빛이 될 때까지 살짝 볶습니다.
재료를 볶는 이유는 현미의 속껍질 균열로 미네랄 비타민 성분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② 물 200ml를 끓입니다.
③ 뜨거운 물 200ml에 현미 1큰술, 귀리 1/2큰술을 붓습니다.
④ 뜨거운 물 위에 얼음물 100ml를 붓습니다.
뜨거운물과 찬물을 섞으면서 대류현상을 이용한 것인데 위장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물이라고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약 미리수를 마시고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 현미를 도정한지 6개월이 지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장이 약하다면 갓 도정한 현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엄지의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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