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잘 키워보려고 정성을 쏟는데 마음처럼 잘 안자라 속상했던 경험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한가지 꿀팁이 있는데요, 우리가 요리할 때 사용하는 미원을 비료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미원을 사용하면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부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원비료의 효과
미원은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주원료 입니다.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든 아미노산은이라고 하는데 이 아미노산이 식물성장 특히 뿌리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개월 정도 수경재배로 키우고 있는 몬스테라를 3개월동안 맹물로 키우다가 최근 3개월 동안은 미원 비료를 주면서 키워봤는데 뿌리가 굉장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에 미원 비료를 줘서 실험을 해보니 미원 비료를 주지 않은 고구마가 더 잘 자랐습니다.
오히려 미원비료를 준 고구마는 뿌리가 나오다가 녹아 버렸고 녹조 같은 것도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요.
이처럼 미원은 식물체들의 성장에는 확실한 효과를 주지만 처음 돋아나는 뿌리 혹은 약한 조직에게 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단 미원 비료를 사용할 때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액체 비료를 사용할 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식으로 미원비료를 사용해야 건강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원 비료 만드는 방법
가장 좋은 비율은 2리터 페트병에 1티스푼이 가장 좋습니다.
미원을 물에 잘 녹여주고 미원 비료를 뿌리가 잠길 만큼 부어 준 다음 반나절 정도 그대로 놔둡니다
최대 24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나절 정도 지나면 미원물을 완전히 따라 버리고 다시 뿌리가 잠길만큼 맹물을 채워 관리해주면 됩니다.
비료는 2~3주에 한 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뿌리가 아예 없거나 뿌리가 적은 식물에게는 절대 미원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미원 뿐만 아니라 모든 비료는 약간 뿌리에게는 독이 됩니다.
그래서 화분에 흙을 이용해서 키우고 있는 식물에게 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데요,
비료를 아픈 식물에게 줘서 빨리 건강을 회복시켜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비료를 사용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애초에 건강한 식물들에게 조금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처 식물집사독일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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