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이 질문 딱 하나만 해보세요!” 바람피는 사람 vs 안 피는 사람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두 가지의 이질적인 모습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흑심을 보이는 마음 그리고 익숙한 사람에 대한 안정감과 애착을 원하는 마음!

이 2가지 중 하나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연애에선 더더욱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개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누기보다는 한 사람 안에서 양립할 수 있는 이중적인 모습이라는 걸 인정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많은 분들에게는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계속 피고”

“안 피는 사람들은 계속 안 피우지 않나?”

맞습니다.

하지만 바람기의 유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바람기는 다 있는데 환경이나 행동, 습관에 따라 바람을 피울지 안피울지가 정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시간에는 그것을 기준으로 객관적으로 바람둥이와 비바람둥이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람을 정의하는 기준이 다르다

먼저, 어느 선까지가 바람인가 하는 기준에서 둘은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바람을 피우지 않는 사람이 생각하는 기준은 ‘마음이 흔들리는 것부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성에게 약간의 설렘, 약간의 흔들림, 약간의 호기심만 들어도 바람이라 인지하고 죄책감을 가지는 거죠.

그리고 “한번 허락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다 넘어가 버릴 거야”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바람의 전조에서부터 선을 그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보통 피치 못하게 다른이성과 만나게 될 땐 이를 여자친구,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서 스스로 바람 피울 수 없도록 제약을 걸어 버릴 때가 많아요.

반대로 바람피울 사람은 누가 봐도 바람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바람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바람에 기준이 지나치게 관대한 것인데요, 다른 사람이랑 연락하다 걸려도 “네가 나를 외롭게 해서 그냥 친한 애들이랑 연락만 한 거야”

다른 사람이랑 둘이서 늦게까지 술 마시다 걸려도 “같이 일하는 게 많아서 단합 차원에서 그런 거야, 네가 싫어할까봐 얘기 안 했던 거고”

심지어 다른 사람이랑 손 잡고 있다 “친한 동생이야. 넘어질까 봐 잠깐 잡아준 것 뿐이야” 이런 식으로 생각하다보니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절제할 수 있어’, ‘난 이성적이 사람이야, 철저한 사람이야’

바람이라 오해 받을 행동을 해도 ‘난 이럴 이유가 충분한 사람이야’ 라는 근거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람에 기준을 관대하게 잡을수록 쉽게 바람을 필 수 있는 환경의 노출되고 그 유혹을 이기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거짓말과 연기력에 대한 자신감

자신의 모든 것, 배우자와의 관계까지 걸면서 바람을 시도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거짓말을 잘하든 못하든 스스로 “거짓말을 해도 들키지 않을 거야” 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쉽게 바람을 피우게 됩니다.

안 들킬 자신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바람을 피지 않는 사람은 평소에도 작은 거짓말했을때 “들키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을 티나게 보이는 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굳이 앞뒤 맞춰가면 피곤하게 거짓말 하는 것 자체를 피곤해하기 때문에 바람 피울 기회가 있거나 바람 피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더라도 “에이~ 굳이 뭘~” 하면서 안 하는 거죠.

반대로 바람을 피는 사람은 실제로 거짓말을 잘하든 못하든 평소에도 거짓말 좀 잘 한다는 자신감을 보입니다.

필요하다면 작은 거짓말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하는 사람이 딱 이 경우인데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앞뒤가 잘 맞아떨어지도록 조리있게 말하고 평소에 ‘나 되게 논리적이야’라는 투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걸 좋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쨌든 이런 이유 때문에 바람둥이 중에 뇌섹남, 뇌섹녀, 달변가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감정 자극에 대한 강도

연애는 ‘감정’으로 성립되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감정은 유한하기 때문에 언젠간 지루하고 시큰둥 해지기 마련인데요.

따라서 얼마나 쉽게 지루함을 느끼느냐, 작은 것에도 쉽게 감정 자극을 받냐에 따라서 바람의 여부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바람 피우지 않는 사람은 사소한 것에도 쉽게 새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설렘을 느끼고, 그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다보니 반복되는 연애에서 상대적으로 덜 지루함을 느끼는 거죠.

이걸 알아보려면, 그 사람에게 “왜 나를 좋아하는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코가 이뻐서 얼굴이 조화로워 보이는 게 내 스타일이야”

“나처럼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 먹는 모습이 좋았어”

“내 친구들 앞에서 나 멋지다고 해줬을 때, 이 사람이다 싶었어”

이런 식으로 ‘작은 것에도 큰 의미 부여’를 하는 대답을 한다면 그 사람은 작은 것에도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인 겁니다.

그러면 적어도 이 사람이 ‘지루해서’ 바람 필 확률은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바람을 피는 사람은 항상 더 큰 자극을 원하고 소소한 재미에 만족을 못 하기 때문에 쉽게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알아보려면, 그 사람에게 예전에 만났던 사람과 헤어진 이유를 물어보세요.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안 예뻐 보이더라”

“주변에서 다들 마음에 안 들어 하니까

나도 모르게 점점이 식더라”

“자꾸 구속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멀어졌어”

라는 식으로 단순하게만 표현 한다면 그 사람은 사소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쉽게 질려하는 타입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관계가 지루해지는 타이밍에 눈을 돌리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중 2가지 이상 보이는 모습이 바람의 유무를 결정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모든 분들이 바람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평화로운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영상 확인하기

 

-출처 박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