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이 오기전이지만 벌써부터 선풍기를 꺼낸 집도 많을겁니다. 저희 집도 그런데요, 5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풍기를 자주 틀다 보면 철망이나 선풍기 날에 금세 먼지가 끼는데요. 이런 먼지들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먼지에 확산으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년에 사용했던 선풍기를 꺼내 다시 틀기 전에는 쌓여있는 먼지 제거를 위해 청소가 필요합니다.
요즘같이 더울때는 몇일 사용하다보면 먼지가 쌓이기도 하는데요,
선풍기 분리를 위해 앞쪽 망과 날개, 선풍기 뒤쪽 망을 분리해서 청소를 해줍니다.
다들 청소하는 방법은 비슷할 겁니다. 청소 솔로 먼지를 제거하고 샤워기로 깨끗하게 세척하거나 이게 귀찮은 분들은 물티슈로 닦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척이 끝난 선풍기는 물기를 잘 말리고 다시 조립해서 사용하는데요.
선풍기를 자주 돌리다 보면 금세 먼지가 다시 쌓입니다.
하지만 선풍기 세척 후 조립하기 전 이것을 살짝 발라주면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바로 린스 입니다.
먼저 수건에 린스를 충분히 바른 후 선풍기 망과 날개를 코팅 하듯이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선풍기에 먼지가 쌓이는 이유는 바로 날개와 공기의 마찰로 인한 정전기 때문인데요.
린스를 살짝 발라주면 린스의 코팅 효과로 인해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여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렇게 린스를 잘 바른 후 선풍기를 다시 조립하면 먼지 걱정 없는 선풍기 청소가 끝이 납니다.
린스 청소법은 먼지 쌓임 방지는 물론 은은한 향기도 나서 더욱 좋습니다.
선풍기 이외에도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자주 쌓이는 티비나 가전제품을 살짝 닦아 주는 것도 먼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