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손이 저린 증상을 겪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의 살처럼 감각이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손 저림 증상을 뇌졸중의 위험 신호라고 경고하는데요, 게다가 안면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신체 마비 증상까지 동반 되었다면 뇌졸중일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요즘에는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을 겪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 또한 손저림 증상이 있어서 혹시나 뇌졸중의 손저림이 아닌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뇌졸중의 손저림 구분법과 손목 통증을 막는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vs 뇌졸중 구별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여러 압력으로 손목의 가운데 통로의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을 동반하고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는 증상입니다.
정중신경은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까지 뻗어있는데요,
그래서 엄지 검지 중지를 중심으로 손바닥 전체의 절반만 저리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손바닥 전체적으로 저리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자가 테스트
양 손목을 90도로 꺾어 손등을 맞대어 30초간 버텨주는데 만약 엄지, 검지, 중지에 손 저림 증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저림 예방 스트레칭
신경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손저림 예방 스트레칭 방법이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해준다면 손저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① 손을 뻗어서 손등을 위로 꺾는다
② 양팔을 한쪽으로 모은다
③ 장풍을 쏘는 느낌으로 손목을 꺾어 스트레칭 한다
④ 손목을 뻗은 상태로 5초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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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운동 후 손목을 턴다
너무 과도한 동작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강도로 스트레칭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손 저림 완화에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