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은 대로 일이 잘 안풀리고 나는 잘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피하거나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어가지 못해 안타까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의 잘못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보면 결국 내 삶을 가로막는 것은 다름 사람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번시간에는 스스로를 파괴하는 행동 11가지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처 주는 관계를 포기하지 못한다
상처주는 연인 혹은 친구와의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고 자꾸 되돌아가려는 습성입니다.
충분히 상처를 받았으면 인간관계를 재평가해야 할 때 이지만 한편으로 상처 주는 사람에게서 편안함이나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대체로 어린 시절에 겪었던 경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을 밀어낸다
당신은 사람들의 사랑과 수용을 너무도 바라는 나머지 스트레스와 고통을 느끼고 이를 회피하다 보니 결국 원치 않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고독한 시간이 필요하다면 남에게 보여 주고 싶은 모습과 실제 모습이 거리가 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진짜 삶의 모습을 드러낸다면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기가 오히려 더 쉬워질 것입니다.
지금드는 걱정이 진짜라고 믿는다
이런 상황은 걱정하는 것이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스쳐가는 무작위적인 생각과 감정을 맹목적으로 믿을수록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휩쓸리기 쉽습니다.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하는 법을 익히고 도움되는 것과 아닌 것을 분간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의식하곤 있지만 엉망으로 식사한다
일이 너무 많다는 등의 이유로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과 영향을 주지 않고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감정적으로는 굶주린 상태가 되고 신체는 이를 보상받기 위해 먹을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즉 원하는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다른 방식으로 굶주림을 채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과로를 한다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면 혼자서 자기 감정과 대면하는 불편함을 피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과로의 흔한 이유입니다.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것과 남들보다 탁월해야 한다고 압박감을 느끼는 것은 다릅니다.
전자는 건강하지만 후자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남들 생각에 지나치게 신경 쓴다
당신은 생각하는 것만큼 행복하지 않습니다. 무언가와 관련해 더 행복할수록 남들의 의견은 덜 필요하게 됩니다.
남들이 당신을 훌륭하다고 생각할지에 대해 신경 쓰기보다는 잠시 하던일을 멈추고 스스로 물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삶은 내게 충분한지, 남들의 시선을 통하지 않고 내 삶을 바라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돈을 너무 많이 쓴다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서 쇼핑을 하거나 큰 돈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건은 더 큰 안정감을 주지 못합니다.
새로운 삶이나 정체성으로 가는 길은 돈을 주고 살 수는 없습니다. 분수에 넘치게 돈을 써서 문제가 되는 수준이라면 쇼핑이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기분 전환인가? 취미 대용인가? 소비를 통해 자신이 새로워졌다 느낌을 받고 싶어서인가?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의미없는 돈 쓰기 늪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자기보다 못하다고 느껴지는 친구를 곁에 둔다
상대보다 낫다고 느끼고 싶은 욕구는 상대와 연결되고 싶은 욕구를 대체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종종 그렇게 행동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우월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같이 있고 소중한 존재로 보이고 싶어 그렇게 한다. 상대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해서는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연결과 인정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온갖 일을 자신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걱정한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자주 생각하지만 사실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며 남들의 생각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당신이 자기 생각을 하듯 남들도 자기들 생각을 하느라 바쁘기 때문입니다.
자기 파괴적인 생각을 한다
자신을 부정하는 편이 남들의 비판이나 거부보다 상처를 덜 주기 때문에 이런 대처 메커니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나쁘게 생각할수록 정말로 두려운 것, 즉 남들의 나쁜 평가에 둔감해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당신은 자신의 적이자 악당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다른 누구도 하지 못할 만큼 현실적인 비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당신은 꿈, 야망 그리고 개인적인 행복를 추구하는 것을 중단하게 됩니다.
자신을 부정하고 비난하는 생각 즉 자신에게 해로운 생각에 사로잡힐 때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 시라도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싫다고 하면서도 그곳이 계속 산다
고향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입니다. 이사 갈 수 없는 상황인지 아니면 그저 마음을 먹지 못하는 것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한 장소에 머물 때는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좋아하는 점이 있거나 계속 머무르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남들 눈에 좋고 멋진 장소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저항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실 당신이 살고자 선택한 장소에 자부심을 갖고 마음을 편하게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갉아먹는 행동 과 삶의 구렁텅이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 알아봤습니다.
돌이켜 보고 변화하여 스스로를 아끼고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별빛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