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네쪽만 저녁 밥상에 올려보세요!” 실험결과 당뇨, 혈압, 혈관 + 정력까지 회춘시켜줬다고!

마늘을 아침도 점심도 아닌 저녁 밥상에 올리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데이터 상으로는 분명 마늘을 하루에 한쪽씩만 먹어도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마늘 많이 먹어서 건강하다면 한국인들은 서양인들에 비해 덜 아파야 할 겁니다.

그런데 꼭 그런 것 같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마늘의 혈관 속 기름때를 제거하는 원리는 고지혈증 약인 스타틴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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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도 스타틴처럼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효소를 억제하면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마늘은 고지혈증 약인 스타틴의 순한맛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 몸속에 내장된 생체 시계에 의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주로 만들어지는 시간대는 늦은 밤입니다.

그렇다면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혈당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을 덜 만드는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내려면 저녁 식사 때 마늘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란 뜻입니다.

이것과 동일한 이유로 콜레스롤약인 심바스탄틴이나 로바스타틴 같은 경우 저녁 식후에 복용토록 복약지도 하는 것이 지금도 약물학 교과서에 실려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콜레스테롤 약을 아침에 드시는 이유는 요즘 먹는 약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약물이 분해되는 반감기를 길게 늘려나서 아침에 먹더라도 하루 종일 몸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늘은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위해 마늘을 먹는다면 콜레스테롤이 한참 열심히 만들어지는 저녁 시간에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마늘의 효과를 더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늘의 효과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

마늘과 특정 항산화 영양소를 함께 섭취했을 때 산화질소 생성량이 늘어나 혈관이 더 잘 이완되고 그만큼 혈압이 더 잘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함께 섭취했던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C 였는데요. 이 실험에서는 1000mg짜리 비타민 C를 하루에 2점 마늘과 함께 섭취했을 때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대조군에 비해 확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늘만 섭취할 경우 수축기 혈압은 떨어지는데 이완기 혈압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마늘과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할 경우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모두 대조군은 물론이고 마늘만 먹을 경우와 비교하더라도 확연하게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은 먹는 것을 중단하자마자 바로 혈압이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즉 건강한 음식은 매일 곁에 두고 드셔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마늘 하나만 섭취하더라도 마늘 속 알리신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합성이 줄어들뿐 아니라 혈액 응고도 줄어들어 혈액이 말단까지 더 원활하게 잘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이 실험 연구자들에 의하면 비타민 C와 마늘을 함께 섭취할 경우 혈관 내피세포에서 산화질소의 생성이 늘어나고 그것이 바로 혈압이 잘 내려가는 원리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산화질소가 많이 생성되는 영양소 중에는 아르기닌이 있습니다.

비아그라의 순한 맛인 아르기닌 역시 산화질소 생성량을 늘리면서 혈압을 떨어뜨릴뿐 아니라 남성에게 중요한 성기능을 증가시키는 작용도 하는데요.

산화질소는 40대가 되면 젊고 건강한 시절에 비해 40%가 감소하고 60대가 되면 거의 80% 감소한다고 합니다.

남자분들의 경우 나이를 먹음에 따라 뭔가 조금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 중에 산화질소의 생성이 줄어드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마늘은 산화질소를 만드는 원료인 아르기닌은 물론 산화질소를 합성하는 효소의 활성도 증가시켜 정력제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혈관건강을 위한 마늘 섭취량

마늘을 섭취해서 약처럼 혈관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는 용량은 이론상으로는 하루 4g 이라고 합니다. 4g이면 한쪽에서 두 쪽이고, 분말로는 300mg 정도됩니다.

혈압을 낮췄던 실험에서는 이 용량의 두 배인 600mg을 비타민C와 함께 섭취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섭취하면 하루 네 쪽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걸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늘을 드실 때 비타민 C를 알약으로 섭취하지 않고 음식으로 함께 섭취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물론 음식으로 비타민 C 2000mg 섭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통해 들어온 비타민 C의 용량은 더 적지만 약으로 들어온 비타민 C보다 흡수율이 더 좋고 비타민C 이외에 항산화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함께 저녁 식탁에 올릴 재료들 중에 비타민 C가 풍부하며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고추가 있습니다.

마늘과 고추 그리고 생강을 함께 복합적으로 섭취시켜 항산화 효과를 테스트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축적시킨 쥐에게 마늘과 고추 생강추출물을 먹인 다음 인지 능력이 향상되었고 낮을수록 좋은 염증 지표인 말론디 알데하이드 수치는 낮아지고 글루타치온을 비롯하여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혈압뿐 아니라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는데요. 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모두에 긍정적인 작용이 있으니 혈관질환이 걱정이신 분들은 하루에 네 쪽씩 꼭 챙겨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 때 매운 맛을 내는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의 효과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알리신은 열을 가하면 줄어들기 때문에 가급적 생마늘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알리신은 마늘이 상처를 입었을 때 자체적으로 분비하는 효소인 알리나제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생마늘에 칼집을 내시거나 으깨서 상처를 낸 다음 10분을 기다리시면 알리신이 마늘에 농축되서 더욱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로 저녁 밥상에 마늘을 추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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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징어약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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