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사가 중요하겠지만 특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는 각종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여 위장관 운동과 뇌를 깨우는 역할도 하는데요,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은 다양하지만 현실적으로 좋은 음식들을 모두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아침에 먹으면 보약보다 더 좋은 밥과 국 그리고 반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잡곡밥
잡곡은 도정 과정을 덜 거치기 때문에 영양소에 파괴가 적어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각종 비타민을 포함해 무기질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성분들을 아침에 먹으면 몸속 독소나 노폐물 배추를 도와 몸을 더욱 깨끗하고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잡곡에 합유된 베타글루칸 등의 성분들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여 간에 부담을 덜어주고 해동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다른 음식을 통해 몸에 들어오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중금속 등 각종 독소를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설시켜줍니다. 이런 작용들은 간과 장은 물론 혈관 건강과 혈당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잡곡밥이 몸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많이 먹는다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잡곡의 비중이 너무 높으면 소화가 어려워 위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백미와 잡곡은 7대 3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국
미역은 칼로리가 매우 낮고 비타민과 무기질은 매우 풍부합니다. 미역의 각종 영양소 함량은 일반 채소보다 훨씬 뛰어나서 바다의 보물로 불릴 정도인데요.
특히 미역에 풍부한 요오드와 칼슘 성분은 혈액의 생선과 뼈 건강에 큰 도움을 주어 중장년층에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미역의 요오드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면 과섭취 주의하시고 특별히 제한할 필요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끈끈한 점성 물질인 알긴산은 몸 안에 쌓인 중금속과 나트륨은 물론 바람 물질까지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또한 아침에 먹는 미역국은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도 합니다. 미역이 함류된 후코이단 성분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과 찌꺼기를 제거하고 혈관과 혈액을 맑게 만드는 성분입니다.
알긴산 국제학술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미역의 이런 성분들은 혈액속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혈액을 맑게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양배추 무 볶음
무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 아밀라제 등의 성분들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공복상태에서 위에 부담을 덜어주고 위점막을 보호하여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데요.
이런 작용들은 위에 염증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주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무에 풍부한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은 자는 동안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여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한국 식품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무에 합유된 유효 성분들은 대장 염증을 완화시키며 풍부한 섬유소와 수분은 장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아침에 무 반찬을 꾸준히 먹는다면 몸을 더 가볍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상 이점이 많은 문은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는데요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 U성분은 위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세포 조직을 재생하여 위장질환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양배추의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는 장속 유해 성분을 흡착, 배출하여 몸속 독소 제거를 도와줍니다. 때문에 무와 양배추를 같이 먹는다면 각각의 성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속은 편안하고 노폐물과 염증 제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배추 무볶음 레시피
재료: 2인분 기준 양배추 200g, 무 100g, 식용유 두 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참기름 한 큰술
먼저 양배추와 무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골고루 익지 않으니 얇게 채를 써는 것도 좋습니다.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반 큰 술을 넣어 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게 살짝만 볶아 마늘의 향을 내준 후, 무을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볶아 줍니다.
무는 두께에 따라 익는 시간이 모두 다르니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천천히 익혀 줍니다.
무가 다 익으면 채 썬 양배추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대신 액젓을 넣어도 좋습니다.
양배추가 살짝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이니 불을 끄고 참기름 한 큰 술을 둘러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양배추 무 볶음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출처 건강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