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는 것이 일상인 우리는 대부분 집단 속에서 존재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존감으로 고민인 분들 많다고 하는데요.
정신과를 찾는 분들 중 많은 분들 중 다수가 자존감에 대해 고민을 털어 놓는다고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정신과의사들이 진료 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과 실천 가능한 자존감 올리는 방법 몇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을 위해 정성들여 요리하기
귀한 사람한테 대접하듯이 요리를 해보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본능을 충족시키고 기분좋은 일입니다.
실제로 정신과의사들도 상담을 통해 조언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귀하게 대접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인스턴트 식품처럼 아무거나 먹었다면 정성스럽게 나를 위해 준비해서 먹다보면 나 스스로를 위로해주는 느낌이 들 수 있고 그것 자체로도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요리를 좋아하고 잘하는 분이 아니라면 요리가 어려울 수도 있으실텐요.
거창하게 요리를 하지 않고 김밥 하나를 먹더라도 허겁지겁 스마트폰 보면서 먹기 보다는 음식에 집중하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식사를 하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행동 계획표를 짜서 실천하기
뭔가 해야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 위주로 된 행동계획표를 짜보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계획을 세울 때는 달성하기 어려운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수많은 노력을 해야 될까 말까한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굉장한데요, 이런 목표대신 작은 성공을 위한 행동계획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일상속에서 소소한 목표들을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기쁨을 느낀다면 인생을 조금 더 충만하게 느끼게 되실 겁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책을 몇 페이지 읽는다든지 몇 분 동안 스트레칭을 한다라든지 정말 어렵지 않고 특별히 무엇을 준비하지 않아도 달성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한 성취를 쌓아보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위한 선물 사기
꼭 비싼물건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좋아하고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서 본인을 위해 사보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통해 본인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되고 그 행복감이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선물은 나란 사람을 인정 받기 위해서 다른 사람한테 퍼주는 반면 스스로한테는 굉장히 인색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퍼줘도 준 만큼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경험하게 되는데요, 그런 만큼 내가 나를 위로하고 나를 칭찬하고 나한테 보상하는 게 필요한데 자기를 위한 작은 선물이 그런 행동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에게 상처 주는 말 하지 않기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죠? 본인을 칭찬해도 부족한데 자꾸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후술할 부족함을 드러내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 술술 나오는데 장점이나 좋은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라고하면 막상 떠오르는게 없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실제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해보면 짧은 시간에도 다른사람들은 장점을 찾을 수 있지만 본인은 그걸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약 본인에게 상처주는 말을 떠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입밖에 내게 되면 부메랑처럼 자기 자신한테 돌아오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상처를 주고 자존감을 갖추는 결과를 받게 됩니다.
좋아하는 시간과 공간 만들기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만한 즉 본인이 좋아할 만한 그런 공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김영하 작가가 얘기했던 호캉스를 통해 비유하자면 왜 사람들이 호캉스를 좋아하는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데요.
호텔은 일상에서 느끼는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공간입니다. 빨래하고 청소할 필요도 없고 오래 살아왔던 집에는 뭔가 상처가 을 수 있는데 호텔에 등러가는 순간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처럼 자기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한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의지해서 자존감 높이지 말기
다른 사람에게 기대에서 자존감을 높이려고 하면 자신의 인생을 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존감이 라는건 스스로가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인데 그걸 남의 힘이나 도구의 힘을 빌려서 하게되면 결국 그것에 계속 의지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내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내가 누구를 만나고 있는지 내가 어떤 비싼 옷이나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관계없이 내 자신은 소중하고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라는 믿음이 바로 자존감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 안정감을 얻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지만 이런 건 사실 일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힘들 때 위로를 받는 것도 좋지만 결국에는 그런 사람이 없을 때 스스로가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게 핵심입니다.
또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많은 일들은 결국 자신의 자존감을 낮추게 됩니다. 그냥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칭찬하고 인정해 주는게 필요합니다.
사실 이렇게 하는게 잘 안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지금 바로 생각하고 입 밖으로 꺼내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에 대해 칭찬하고, 스스로에 대한 칭찬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정신과의사 뇌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