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한테 이 말은 절대 하지마세요!” 말할수록 색안경을 끼고 나를 보게 되는 말 5가지

남자를 만날 때 나의 감정, 상태, 일상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할 수록 좋습니다. 그래야 나의 고유한 매력을 느끼고 서로 잘 맞는 부분을 발견하면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맞춰갈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할수록 손해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연애전문가가 알려주는 남자에게 절대 말하지 말아야 할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뒷담화

사람들은 뒷담화를 좋아합니다. 어차피 당사자가 들을 일도 없기 때문에 민망 하지도 않고 속으로만 생각한 그 사람의 마음에 안드는 점은 속시원하게 쏟아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가끔 여자들은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썸남 또는 남자친구에게 심지어 가족에 대한 뒷담화 까지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의 주변 사람들에 대한 뒷담화는 누워서 침 뱉는거와 다름없습니다.

그런 비난을 받는 사람들 곁에 있는 나 역시 똑같은 사람이라는 인증을 하는 거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나는 그 남자가 아무리 내 편이고 나를 좋아한다 하더라도 뒷담화가 반복된다면 결국엔 좋았던 마음도 변질돼 버리게 됩니다.

여기에 예외가 하나 있는데요, 직장상사, 직장에 관한 뒷담화는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직장은 내가 원하는 사람만 만나는 게 아니고 사람 때문에 힘든 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남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진심으로 위로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정 병력

첫만남부터 연애초기에는 사소한 실수나 감정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색안경을 끼게 만드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예로 특정 병력을 들 수 있는데요.

여자들은 자궁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문란한 생활을 하지 않아도 위생상 혹은 면역력이 약해서 질염이나 혹이 나는 것 같은 병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병력을 남자에게 말해 주면 보통의 남자들은 편견 부터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같은 감정에 관련한 병력을 얘기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내가 조금의 감정기복만 보여도 바로 우울증 또 터졌나? 잠을 자꾸 못자서 이런건가? 같은 편견 어린 시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특정 병력에 관한 얘기를 무조건 안 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간호가 필요하거나 앞으로 관계가 깊어질수록 드러날 수밖에 없는 질환이 있다면 그건 그냥 솔직하게 얘기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만나자마자 말하는 것 보다는 만나면서 서로 어느정도 감정이 쌓였다 싶을 때 말하시면 됩니다.

과거 연애 경험

지금까지 만나본 연예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해도 될까요?

솔직하게 몇 명 사귀어 봤다, 썸 타본 적만 있다, 모쏠이다 모두 괜찮습니다.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라 여기 와 본적 있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가볍게 긍정 해주는 것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연애 횟수 경험 유무를 따지면서 쉽게 보거나 질투할 사람이라면 생각 자체가 편협한 사람이고 자기 매력의 자신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만나지 말고 거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과거일 뿐인데라는 생각으로 과거 경험을 너무 디테일하고 현실감있게 얘기하는 건 자제 하셔야 합니다.

과거에 대한 질투심이 나 분노가 생기는것, 그 과거가 현재 재현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언제 누구랑 갔었고 뭘먹고, 어떤 대화를 했는지 같은 디테일은 아무리 그 남자가 궁금해해도 잘 기억은 안나라고 대답하며 넘어가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전남친을 만났을 때 어떤면이 좋고 싫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황은 얘기하지 마시고 안맞는 부분이 점점 생겨서 헤어졌어 정도로 요약을 해리는게 좋습니다.

재정상태

남자들은 경쟁의식이나 승부욕이 강합니다. 그래서 재정상태, 경제적 능력으로도 무의식 중에 상대와 나를 비교 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에게 본인의 연봉이나 디테일한 재정상태를 얘기하는건 그 남자가 본인과 여자친구를 비교하게 만드는 거라 좋을게 없습니다.

남자의 기준해서 여자가 자기보다 더 많이 모았고 더 많이 번다면 열등감을 가지고 데이트비용 에서 수지타산을 따지려는 마음이 될 수도 있고, 자기보다 적다 싶으면 불필요한 우월감으로 여자를 대하거나 그 나이에 왜 그 정도밖에 라는 식으로 무시하는 마음을 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굳이 나쁜 남자, 비겁한 남자, 소심한 남자가 아니더라도 내 재정 상태에 대한 얘기를 굳이 구체적으로 공유할 때 조금은 슬그머니 그런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되는 겁니다.

구체적인 재정 상태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에서만 공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 컴플렉스

남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상대가 나중에 그걸 발견하고 실망할까봐 괜히 찔려서 먼저 신체 컴플렉스를 공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그냥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람의 인지 범위는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익숙한 것만 주로 눈에 들어옵니다.

딱 아는만큼만 보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통 남자들은 여자를 만날 때 그 여자의 컴플렉스 포인트를 발견 못하고 있거나 봐도 신경을 안 쓰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거기에 굳이 내가 알려줄 필요가 없을까요? 그러면 남자는 그제서야 정말? 하면서 컴플렉스를 컴플렉스로 바라 볼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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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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