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버섯은 보통 60대에 많이 생깁니다. 과거에는 평균수명이 낮았기 때문에 검버섯이 생기면 죽음 임박했다는 의미로 ‘저승꽃’이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평균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에 검버섯의 위험성은 낮아진 상태지만 여전히 검버섯이 생긴 환자들을 조직검사한 결과 11명 중 3명이 암이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검버섯에 이상이 느껴지면 암인지 의심하고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을 의심해 봐야하는 검버섯 형태
① 갑자기 많이 생긴 경우
② 불특정한 모양일 경우
③ 등에 많이 생긴 경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검버섯에 났다면 소화기쪽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검버섯은 한두개씩 늘어나는데요, 한두개씩 생기는 검버섯은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암은 검버섯과 형태가 유사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검버섯이 생겼다면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검버섯과 피부암을 구별하는 방법
① 모양이 좌우대칭이 안된다
② 피가 갑자기 난다
③ 색깔이 균일하지 않다
④ 6mm이상 커진다
단순히 튀어나왔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한 뒤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 잡는 콩가루 세안제
손바닥에 콩가루와 우유를 1:1비율로 섞어줍니다
잘 섞어 걸죽해진 콩가루 세안제를 얼굴에 바른 후 1분 정도 지나면 씻어냅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해주면 검버섯에 도움이 되는데요.
콩은 예로부터 미용 원료로 써왔으며 장희빈도 콩가루 세안을 즐겨했다고 합니다.. 콩속에는 사포닌성분이 있는데 노폐물과 피지를 씻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콩가루는 물보다는 우유에 섞는 것이 좋은데요, 물에 섞으면 콩가루 입자가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 속 지질 성분이 마사지 크림처럼 자극을 저하하고 우유 속 비타민과 미네랄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우유를 사용하는 것도 팁입니다. 우유의 산패 과정 중 생기느 난성 성분이 각질 정돈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엄지의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