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리면서 식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식단 관리는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뇨병은 고풍스러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비만 증가로 인해 더욱 흔해지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는 혈당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식단 관리는 철저히 이행되어야 하며 저지방, 저당류 식단을 유지하고, 식사 간격을 규칙적으로 조절하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맛있는 음식의 유혹앞에 흔들리는 일도 많은데요. 특히, 한국인들의 소울 푸드 라면은 정말 끊기 힘든 유혹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라면이 먹고 싶을 때, 가을 무와 함께 혈당 환자들이 먹을 수 있게 조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당 안심 무파라면
라면은 당뇨가 있는 분들한테는 정말 고역인 음식입니다. 너무 먹고 싶지만 참다참다 한 입만 먹어도 혈당이 고공행진을 시작해버리기 때문인데요.
건강식 가을 무를 넣게되면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는 건강식 라면이 되는데요.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냄비에 들기름 두른 뒤 채 썬 무, 다진 마늘과 파를 넣고 볶습니다.

물을 넣고 라면 반 개와 수프를 넣고 끓입니다. 라면을 반 개 넣은 대신 나머지는 무로 채워주기 때문에 포만감도 충분하고 무에서 우러나오는 맛 때문에 국물이 시원하게 달달해지게 됩니다.

이제 청양 고추와 계란을 넣고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끓이면 라면의 자극적인 맛을 무가 시원하게 잡아주며 가을무의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 혈당도 완만히 상승하기 때문에 당뇨 환자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혈당이 걱정되신다면 단백질 식품인 달걀을 먼저 먹고 무파라면을 먹게 되면 더욱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기분좋은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