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 즐겨먹다 간암에 걸렸습니다!” 70% 이상 망가지기 전까진 무증상! 그래서 더 무섭다고

간은 우리 몸에 침투한 독소와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이렇게 쉬지 않고 일하는 간이 독소를 잘 해독시키지 못한다면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져 각종 질환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간은 70% 이상 망가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며 평소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최악의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래된 곡물

매일 먹는 쌀과 보리, 수수 등 각종 곡물의 경우에도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확한지 얼마 안됐거나 보관이 잘 된 곡물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우리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반면 오래됐거나 습한 환경에서 보관한 곡물의 경우 표면에 곰팡이가 생겨 우리 몸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곡물에 잘 생기는 아플라톡신 등의 곰팡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아플라톡신은 천연물질 중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급성 간염이나 면역체계 약화 그리고 간암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아플라톡신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직접 섭취할 경우
체내에 있는 암 억제 단백질이 손상되어 간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강오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곡물의 상태가 조금 좋지 않더라도 밥을 할 때 높은 온도의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유해성분이 파괴된다고 생각하지만 아플라톡신은 열에 매우 강한 물질로 200도 이상의 열을 가해도 파괴가 되지 않고 몸 속 깊숙히 침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이 성분은 아주 적은 양을 먹더라도간에 직접적으로 반응하여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구입한지 오래되었고 냄새나 색깔 등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공유의 경우 드시지 말고 바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용유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식물성 식용유는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비율이 더욱 높습니다.

오메가6는 오메가3와 함께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혈액순환 개선과 두뇌 발달에 중요한 성분인데요, 하지만 현대인들은 오메가6를 과다하게 먹고 있어 오히려 면역체계나 간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건강 영양센터에 따르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가장 이상적인 섭취 비율은 1대 4정도인데 현대인들의 섭취 비율은 1대 10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옥수수유나 해바라기유, 콩기름의 경우 그 함량이 가장 많으며 이런 기름의 섭취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6의 섭취를 줄이는 것과 동시에 오메가3의 섭취를 더욱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와 연어, 꽁치 등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는 것도 좋으며 가열하지 않은 들기름을 자주 먹는 것도 좋습니다.

국과 찌개

국과 찌개, 김치와 젓갈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금 섭취량은 세계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입니다. 적당량의 소금은 삼투압 유지와 수분평형, 신경자극 전달 등 건강에 꼭 필요한 음식인데요.

하지만 이런 소금도 과도하게 먹으면 혈관과 신장은 물론 나트륨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금 섭취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식습관을 통해 확실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과 찌개와 같은 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과 함께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몸속 세포 안에 있는 나트륨 이온을 밀어내어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과 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이 풍부한 채소로는 시금치와 비트, 토마토 등에 있으며 과일로는 바나나와 자두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칼륨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 한두 개씩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름진 고기

삼겹살과 곱창, 햄버거와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들은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네덜란드 엘라스무스 대학에 따르면 성인 3,88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지방간일 확률이 54%나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화지방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간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이런 작용은 염증의 발생을 촉진하여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 경변증과 함께 간암의 위험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름진 고기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기보다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를 드시는 것이 좋으며 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면 간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부추와 양배추, 마늘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당 음료

식사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음료수는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을 망가뜨리고 간암 발병률을 크게 높입니다.

대부분의 가당 음료에는 합성첨가물이나 보존제 등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실제 분석에 따르면 일부 음료의 경우 식품 첨가물의 개수가 500종이 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당분과 함께 당뇨와 비만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 저항성과 간의 지방 축적을 높여간에 독성 물질이 쌓이는 것을 유도합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잔의 가당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78%나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달콤한 가당 음료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매우 해로운 음식이며 특히 간이 안 좋은 사람들은 한 번만 먹어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음료수 보다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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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건강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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