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재계약 시기가 돌아올 때마다 전세사기에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즘들어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 수법도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사실 전세제도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에만 있는 제도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마음먹고 속이려 든다면 일반인이 제대로 확인하기도 어려워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 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UG보증보험
워낙 전세사기가 만연하다보니, 요즘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대해 모르는분 없으실텐데요.
물론 이것이 만능은 아니지만 나중에 전세금에 문제가 생겨도 내가 먼저 돈을 받은 다음 보증보험 측에서 전세금을 따로 회수하니 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면 생각보다 가입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운데요.
전세보증보험이 안되는 집도 허다하고 심사과정에서 거절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 상황입니다.
이럴때 유용한 앱이 있는데요, 깡통전세 예방부터 전세보증보험 가입가능여부와 전세자금 대출 가입 가능성까지 모든걸 알아 볼 수 있어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집스캔
앱을 실행하고 전세사기위험도 스캔하기를 눌러줍니다.
여기에 집주소만 넣어주면 집주인 동의 없이도 안전도 분석 리포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증보험이 가입 가능한 집인지도 즉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인이 세부적으로 보기 힘든 모든 서류들을 종합한 결과를 안전, 양호, 보통, 주의, 위험 5단계로 보여줘서 안전한 집인지 여부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계약을 하게 되면 어떤 특약을 넣어야 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며 집주인의 세금 체납, 연체 보고서를 통해 현재 집주인의 신용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유료 서비스라는 것인데요, 그래도 요즘 같은 시기 커피 두잔 값 정도로 수 억원의 사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1분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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