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면 왜 건강에 안좋다고 하는 것일까요?
비만이란 몸에 정상보다 많은 지방에 쌓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지나치게 많은 지방은 몸을 움직이기 힘들게 하고, 심장과 장기들을 압박해서 숨을 쉬기 힘들게 만들고 호르몬 분비에도 변화를 줍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살이 찌면 무엇보다 가장 위험한게 당뇨병이라고 하는데요.
당뇨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 환자는 약 600만명으로 집계 되었고 당뇨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무려 서울 인구 수보다 많다고 합니다.
더욱 충격적인건 당뇨병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무려 7초에 1명 꼴이라고 하니 그 심각성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허리둘레의 중요성
우리는 살이 쪘을 때 보통 몸무게 부터 생각하게 되는데요. 사실 당뇨나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으로 몸무게 보다 더욱 중요한 건 허리둘레라는 사실입니다.

확장시켜보면 대사성 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 통풍, 갑상선 등인데 이게 다 뱃살하고 연결이 돼 있습니다.
이를 유전적인 이유와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을 따져보는 인슐린 저항성 측면으로 볼 때 그것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바로 허리입니다.


복부비만은 남성의 경우 90cm, 여성의 경우에는 85cm를 기준으로 보는데요.
복부비만 기준을 차치하더라도 허리둘레가 1cm 증가할 때마다 암이나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같은 각종 질환들이 발생할 위험성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을 기준으로 하는 것보다는 뱃살을 기준으로 다이어트 하시는게 꼭 필요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매일 뱃살을 재보면서 뱃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해 보시는게 건강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기분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