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사랑해도 이건 꼭 자제해 주세요” 관절 다 망가지고 만성피로까지 달고 살게 됩니다

곁에서 잠든 연인을 위해 ‘팔베개’를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스스로 손깍지를 끼어 자신의 머리를 받치거나, 양팔을 올려 ‘만세 자세’를 취한 채 잠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팔이 불편한 상태로 잠이 들면 근육, 인대가 늘어난 상태가 지속돼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통증과 피로도 심해 집니다.

깨어 있을 때는 자세를 바꿀 수 있지만, 자는 동안에는 자세를 바꾸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팔베개를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을 잘 때 다른 사람에게 팔을 내주는 팔베개 자세는 매우 나쁜 자세입니다.

성인 머리의 무게는 보통 5㎏ 정도로 아령 수준인데요, 팔베개를 해주면 만세 자세나 손 베개보다 저림 증상이 빨리 오게 됩니다. 신경과 혈관이 더 세게 눌린다는 증거입니다.

팔 베개 자세를 지속하게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흉곽 출구 증후군

선천적인 요인, 교통사고 같은 외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지만 나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여 어깨, 목 등에 부담을 주는 행동이 지속되었을 때, 또는 너무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녀 큰 부하가 가해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팔, 어깨를 많이 쓰는 스포츠 선수들이나 군인, 음악 하는 사람, 프로그래머 등에게서 잘 발병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손과 팔이 저립니다.

뭉쳐있던 근육이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 하여 이런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어깨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생깁니다. 특히 가슴 쪽으로 가는 신경이 눌리면 팔과 함께 가슴도 아플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유방암이 의심될 만큼 큰 고통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손끝 궤양과 손톱 출혈, 레이노현상, 질환이 생긴 부분이 붓고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이 어렵다 보니 오십견이나 목 디스크, 유방암, 협심증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혈관눌림으로 인해 팔 양쪽의 근력이 약해지고 순환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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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성피로와 우울증, 불면증 등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과 팔이 저려오고 계속 아플 경우, 팔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난다면 제대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요골 신경 마비

요골신경마비는 요골신경이 지나가는 자리를 압박하여 발생하거나 개방성 손상이나 신경독 주입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개방성 손상을 제외하면 요골신경 압박에 의한 마비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골신경은 손등 쪽의 감각을 지배합니다. 요골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약해지거나 위축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손목 하수(wrist drop) 현상과 손등과 아래쪽 팔의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도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팔베개를 하면 안되는 이유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가방을 오래 메는 습관 또한 몸에 과한 부하를 주기 때문에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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