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세탁할 때 세탁기에 넣으면 안되는 옷들이 있죠? 이처럼 세탁기에 절대 돌리면 안되는 것들도 있지만 반대로 이런것까지 세탁기에 돌려도 되나 싶은 것들도 많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세탁전문 유튜브채널 세탁설에서 알려주는 세탁기에 돌려도 되는 의외의 물건들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만약 모르셨다면 집 세탁기를 반만 사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세탁기를 마음껏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가매트
오래된 매트는 냄새도 많이 나고 땀으로 인해 심한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트도 세탁을 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당혹스러울때가 있는데요.
그냥 세탁기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세제 넣고 일반모드로 돌려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물기를 닦고 건조대에 올려 놓으면 금방 마릅니다.
스포츠 보호대
딱딱해서 안될 것 같지만 튼튼한 고강도 제품이기 때문에 세탁기에 돌려도 상관 없습니다.

세탁망에 넣고 일반 모드로 돌려주면 됩니다.
책가방
오염이 심한 바닥 정도면 비누를 묻히고 스피드 워시로 짧게 돌려 주면 됩니다.

지퍼 부분은 달그락 거릴 수 있으니 세탁망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운동화
메쉬 운동화나 캔버스 운동화는 세탁기에 돌려도 됩니다.


깔창과 끈만 분리 해서 스피드 워시로 돌려줍니다.
세탁이 끝난 운동화는 수건으로 감싸고 다시 한번 탈수를 거쳐 건조시키면 마르는데 채 하루도 걸리지 않습니다.
레고
원래대로라면 면봉등을 활용해야 할 것 같지만 쿠션이 있는 세탁망에 넣고 스피드 워시로 돌려주면 됩니다.

섬유처럼 오염이 깊히 박힌 게 아니기 때문에 세탁 시간이 길 필요가 없습니다.
인형
물을 먹으면 무거워져서 봉제선이 터지기 쉬우니 터질것 같은 부분은 옷핀으로 찝어 주고 특수한 장식이나 소리가 나는 전기 부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때가 많이 탄 부분이라면 얼룩 제거제를 넣고 세탁망에 넣어 돌리면 됩니다.
그리고 솜이 많이 뭉치지 않게 하려면 아웃도어 모드 또는 울코스로 세탁을 해주면 됩니다.

걸레
걸레를 빨았다고해서 다른 세탁물이 더러워지지는 않습니다.

물온도 40도 이상에 세제와 과탄산소다를 한컵 걸레와 함께 넣고 돌려주면 됩니다.
샤워 커튼
샤워커튼은 사용하다보면 시커먼 곰팡이가 나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곰팡이는 욕실의 실리콘 부분에 퍼질 수도 있고 샤워기에서 분사되는 에어로졸을 타고 호흡기로 흡입될 수도 있습니다.

락스 한 뚜껑을 샤워커튼과 함께 세탁조에 넣고 세제를 넣어 돌려주면 됩니다.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탈색 우려는 없습니다.

수건을 함께 넣어 돌려주면 수건이 샤워커튼 표면에 오염물을 닦아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샤워커튼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실리콘 주방도구
세탁망에 실리콘 도구를 넣고 주방세제와 과탄산소다를 같이 넣어 돌려주면 깨끗해집니다.

이제부터는 집안일 힘들게 하지 마시고 세탁기 활용법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세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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