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2%! 똑똑한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매일 이런 행동을 합니다” 말할 때 마다 더 똑똑해지는 기적의 습관이라고

최근 실리콘밸리의 사립초등학교에서 필수로 가르치는 수업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그 수업은 바로 질문 수업인데요, 이 수업에서 아이들은 질문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들은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토론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학자들은 전 세계 인구의 0.2% 뿐인 유대인이 역대 노벨상의 3분의 1을 석권할 수 있었던 비결 역시 질문에 힘이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하브루타 문화에서 자랐기 때문에 그들은 질문을 하며 시각을 넓혔고 더 똑똑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우리는 어떨까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에 익숙한게 사실입니다.

학창시절은 질문을 하면 은근히 눈치를 받았고 부모들은 아이의 끝없는 질문 세례에 원래 그런 거야라고 말하고 대화를 끝냅니다.

이런 행동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쓸데없는 것이라는 생각을 서서히 주입시키게 되며 질문하는 법을 모른 채 자라게 됩니다.

G20 폐막식때 버락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줬지만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 기회는 중국인 기자에게 넘어갔던 일화는 이런 사실을 더욱 강하게 뒷받침해 준 충격적인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질문은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고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꾼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요?

상대방에게 호기심을 유지하기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철학자로 불리는 소크라테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모든 질문은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의 견해나 경험은 일단 제쳐두고 상대 이야기의 진심으로 호기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즉,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상대방은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판단을 보류하고 그 판단을 호기심으로 바꾸는 연습을 해보는 것인데요, 호기심을 가진다는 것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것을 경험했는지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알지 못하면서 상대방의 상황을 마음대로 해석해 버립니다.

상대 생각과 경험에 순수한 호기심을 갖고 그 호기심을 질문으로 만들면 때로 예상하지 못한 정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에 대한 용기를 내기

한 참가자가 리더십과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발표자의 발표자료를 보는데 모두 리더십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었고 이에 당황한 그녀는 주변을 둘러봤지만 모두 아무렇지 않아 보였다고 합니다.

15분쯤 꾹 참고 강의를 듣던 그녀는 용기를 내 손을 들고 발표자에게 질문했고 이렇게 질문했다고 합니다.

“제가 리더십 회의에 참석한게 맞나요?”

발표자는 논문을 뒤적거리기 시작했고 잠시 후 머뭇거리면서 발표를 잘못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갑자기 사람들이 어쩐지 이상하더라며 일제히 외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질문을하면 상대에게 불편함을 줄까봐 또는 다른 사람이 나를 무식하게 볼까봐 질문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의견에 대립되는 질문을 하면 분위기가 불편해질까 봐 질문하지 않기도 하지만 과감하게 질문하지 못해서 좋은 대화를 놓치게 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이 없을것입니다.

더 의미 있고 더 진실한 대화를 원한다면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하게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질문할 때 우리는 질문의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확신, 가정, 가치 같이 추상적인 개념은 위로 가는 질문이 됩니다.

반면 사실이나 행위 등 구체적인 사례는 아래로 가는 질문이 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그녀는 좋은 직원이에요” 라고 말했을 때 그 직원이 어떻게 일을하는데요? 라고 질문한다면 이것은 아래로 가는 질문이 됩니다.

“근태가 좋거든요”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 대답했다면 이제는 위로 향하는 질문을 던져볼 차례입니다.

“근태가 좋은사람이 왜 좋은 직원이죠?”

질문을 할 때는 이처럼 아래에서 위로 구체적인 사례에서 시작해서 추상적인 내용으로 질문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추상적인 질문을 하면 대답이 모호해지지만 구체적인 사례로 질문을 시작하면 상대도 주장의 근거를 정리해서 말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화의 목적은 설득하거나 이기는 것이 아니며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상대의 경험과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좋은 대화는 삶을 바꿀 수 있고 좋은 대화는 반드시 좋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질문할 때마다 더 똑똑해지는 습관과 오늘부터라도 친해져 보는건 어떨까요?

📌”이것만 알면 나도 가능합니다” 유난히 말잘하는 사람이 갖는 공통점 4가지

📌”생각을 바꿔 보세요!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 반지하에 살던 신용불량자를 180억 자산가로 만들어 준 생각의 전환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