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중에 가장 영양가가 풍부한 콩이 바로 병아리콩입니다.
튀어나온 부분이 꼭 병아리 부리와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인데요. 일반 콩에 비해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이 풍부한 점이 특징입니다.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아 체내 지방축적을 막아주고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포만감 유지에도 도움이 되서 다이어트에도 그만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병아리 콩을 멸치와 함께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병아리콩조림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병아리콩조림 만들기
찬물에 200ml 컵에 2컵 분량 병아리콩을 5시간 동안 불립니다.
병아리콩은 불리지 않으면 절대로 조림이 될 수 없습니다.
너무 딱딱해서 먹기 힘들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불린 병아리콩을 한 번 더 씻어 줍니다.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마늘 5개를 편썰어 주고 청양고추 한 1개, 홍고추 1개를 반 나누고 씨를 빼줍니다.
물기 뺀 병아리콩을 팬에 넣고 4분간 저어 주면서 수분감을 날려줍니다.
식용유 2스푼을 넣고 중불에 5분 정도 볶습니다.
식용유에 볶아주면 훨씬 고소하고 껍질도 안 일어나고 콩 비린내도 잡아 주어 훨씬 맛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삶아 줄 차례입니다.
물 한 컵 반을 넣고(1컵=200ml) 자박자박한 상태에서 뚜껑 닫고 약 불로 5분간 삶아줍니다.
그리고 2차로 물 1컵을 한번 더 넣어 줍니다.
이렇게 1차 2차 나눠서 부어야지 콩이 훨씬 부들부들하고 맛있는데요, 염도가 처음부터 들어가면 콩이 딱딱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부은 다음에 국간장 2스푼, 멸치액젓 한 스푼, 미림 두 스푼 넣고 섞어 준 후 설탕 한스푼, 조청 물엿 두 스푼 넣습니다.
뚜껑 닫고 중력 불로 5분 정도 더 졸여 줍니다.
5분이 지나면 잔멸치 50g, 편마늘 넣고 5분 더 졸입니다.
불을 약불로 줄이고 조청 물엿 두스푼, 참기름 한스푼,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수분을 날리면서 천천히 볶으면서 졸여줍니다.
이 때 국물이 자박자박한 상태인데 15~20분 정도 식혀 두면 병아리 콩이 빨아들여서 국물이 적어 집니다.
깨는 다 식혀진 후에 뿌려 줍니다.
이렇게 병아리 콩조림이 완성 되었습니다.
시장에 들려 병아리콩하고 잔멸치 구입하셔서 콩조림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밑반찬으로 최고의 영양 반찬이 될 것입니다.
-출처 김대석셰프TV-
📌”풋마늘은 지금이 가장 맛있습니다!” 32년 요리장인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풋마늘 김치 레시피
📌”단돈 만 원이면 사먹는 치킨보다 더 맛있습니다” 치킨값 3만원시대 어남선생이 만원으로 보장하는 초간단 프라이팬 닭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