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완연한 봄날입니다. 요즘 마트나 재래시장 가보면 두릅이 많이 나온걸 볼 수 있는데요.
두릅은 봄나물의 제왕이란 별명답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나물입니다. 골다공증 예방, 항암효과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주로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 두릅을 보다 맛있게 만들어서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추장 두릅장아찌 레시피
두릅은 살짝 데친 후 후 말려서 고추장에 버무려 놓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효자 밑반찬입니다.
먼저 끝부분을 자르고 껍질을 벗겨줍니다.(두릅 1.5kg)
두릅에 살짝 칼집을 내줍니다. 약간 두꺼운 두릅은 칼집을 십자 모양으로 살짝 내어 주면 됩니다.
끓는물에 천일염 한 스푼을 넣고 소금이 녹으면 손질한 두릅을 넣어줍니다.
두릅을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해서 2분간 데칩니다. 두릅에는 독성이 있어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장아찌를 담아야 합니다.
찬물을 받으면서 바로 식혀줍니다.
찬물에 식혀야 훨씬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이제 물기를 짜준 다음에 건조기에 말려줍니다. 건조기가 없다면 햇볕에 말려도 됩니다.
수분만 어느 정도 날라가도 장아찌를 담을 수 있는데요. 건조기로 하면 채반에 널어서 70도에서 2시간 동안 건조시키면 딱 좋습니다.
고추장 800g에 고춧가루 반컵을 체를 걸러 고운가루만 남도록 내려줍니다.
조청쌀엿 200g, 소주 1/3컵을 넣고 섞어줍니다.
건조된 두릅을 고추장 양념에 골고루 무쳐냅니다.
반찬통에 담아 낸 후 남은 고추장을 위에 덮어줍니다.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소금을 위에 살짝 뿌려 주면 됩니다.
두릅은 피로회복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니 이제 1년 내내 건강 걱정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출처 김대석 셰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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